- 나이트레이스 최다 포디엄 김동은, 우승과 함께 6000클래스 27번째 포디엄 목표
- 오네 레이싱, 상승무드 타고 팀 부문 최다 포디엄 기록 갱신에 도전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오는 6월 14일(토)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를 앞두고 다시 한번 우승에 대한 결의를 불태운다. 오네 레이싱은 나이트레이스로 열리는 이번 라운드에서 지난 경기 2위를 차지한 이정우와 나이트레이스 한정 최다 포디엄 기록(5회)을 보유한 김동은을 내세워 팀 부문 최다 포디엄 기록 갱신을 노린다. 현재 6000클래스 팀 최다 포디엄 기록은 아트라스BX가 수립한 73회이며, 오네 레이싱은 지난 2라운드까지 총 71회의 포디엄 입상 기록을 수립했다.
오네 슈퍼레이스의 시그니쳐인 나이트레이스는 어두운 트랙과 인공조명 아래 진행되는 만큼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전략적 판단 능력이 극대화되는 경기이다. 때문에 역대 6000클래스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절대 강자 없이 총 15번의 레이스에서 12명의 드라이버가 고르게 우승을 차지하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한 명이 2019년 우승을 차지한 김동은이다.
김동은은 나이트레이스에 탁월한 강점을 가진 드라이버이다. 6000클래스와 GT클래스를 합쳐 나이트레이스에 총 12회 출전해 1회 우승을 포함, 6회(6000클래스 5회, GT클래스 1회) 포디움에 오르며 50%의 높은 입상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은은 “시야가 제한된 야간 레이스에서 오히려 집중력이 더 올라가는 편이다.”라며 “이번 3라운드를 기점으로 오네 레이싱의 시즌 반등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네 레이싱 장준수 감독은 “김동은 선수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누구보다 강한 집중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어 팀의 가장 큰 무기이다. 이번 3라운드에서 그 강점을 최대한 살려 우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네 레이싱은 ‘나이트 레이스의 아이콘’ 김동은과 함께 지난 2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우, 그리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4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오한솔도 3라운드에 출전한다. 세 선수 모두 과감한 전략과 공격적인 주행으로 시즌 중반부 반격을 노리고 있다.
글 WVZINE | 사진 CJ대한통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