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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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폴투윈으로 KIC 첫 우승 장식

by Kwang Sun Lee

알핀클래스의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L=5.615㎞, 이하 KIC) 첫 우승의 주인공은 김정수(알핀)에게 돌아갔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개최된 지난 25일, 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프린트 방식으로 진행된 알핀클래스는 전날 폴포지션을 차지한 김정수가 완벽하게 선두를 장악한 채 경기 중반까지 큰 순위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중반 이후부터 지난 시즌 챔피언인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이 0.465초 차이로 좁혀들며 압박을 시작했고, 라스트 랩에서는 0.3초여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송기영의 추격전은 거기까지였다. 끝끝내 0.3초의 간격을 넘어서지 못한 채 김정수가 총 6랩 33.7㎞을 가장 먼저 달려내면서 개인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송기영은 비록 2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으나, 1라운드 폴투윈과 함께 총 50점을 쌓으며 리더보드 1위를 지켜냈고, 김정수는 이에 4점 뒤진 46점으로 종합순위 2위에 올라섰다.

KIC 초대 우승자로 남게 된 김정수는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6랩의 짧은 레이스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고, 3랩 이후부터 뒷 차와 격차가 좁혀지면서 힘든 경기였다.”면서, “차량 매니지먼트 하는 방법을 더 공부해서 다음 경기는 더 좋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이광선 | 사진 슈퍼레이스,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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