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EADLINES그란 투리스모 eN1클래스, KARA 심사 결과 1라운드 최종 우승은 MIK Racing 한재희로 귀결

그란 투리스모 eN1클래스, KARA 심사 결과 1라운드 최종 우승은 MIK Racing 한재희로 귀결

by Kwang Sun Lee

신생 MIK Racing의 혜성같은 신예 한재희가 그란 투리스모 eN1클래스 1라운드의 최종 우승자로 결착지어졌다.

지난 5월 9일(토) 개최된 ‘2026 현대N페스티벌’에서 한재희는 아이오닉 5N 원메이크 시합인 그란 투리스모 eN1클래스에 출전해 5그리드로 스타트 했으나, 선두권에서 벌어진 치열한 난투를 헤치고 12분 11.500초만에 6랩을 완주하며 이창욱(금호SLM)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이창욱은 김규민(DCT Racing)을 푸싱했다는 심사 결정에 따라 5초의 가산초 페널티를 받고 공식결과 6위로 순위라 하락했고, 금호SLM은 이에 불복하며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에 항소를 신청했다. 이에 현대N페스티벌 경기위원회는 기 고지된 공식결정을 보류하고 이창욱을 다시 1위로 되돌리며 두 번째 공식결과를 발표했다.

KARA는 항소가 접수된 지 27일째인 6월 5일, 이창욱에게 주어진 5초의 가산 페널티 판정이 정당하다면서 항소를 기각한다고 결정했다. KARA는 심의 결정문을 통해 금호SLM의 항소는 절차 상 적법하게 제기되었으나, 이창욱의 차량이 첫 번째 랩 3번 코너에서 김영찬(DCT Racing)을 추월하기 위해 조향 방향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후속하던 김규민이 이를 회피하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고의성이 없었다 하더라도 김규민에게 컨택으로 인해 순위 하락이라는 불이익을 야기한 바 5초 가산 페널티는 정당성을 인정한다고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KARA는 트랙 모니터 상에 이창욱과 김규민의 사고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표출된 점을 들어 경기위원회와 레이스 디렉터가 팀과 선수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불이익을 겪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동일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레이스 디렉터의 구체적 임무와 권한 범위를 별도의 특별 규정으로 명시할 것을 권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KARA의 최종 결정에 따라 ‘현대N페스티벌’ 경기위원회는 세 번째 공식결과를 발표하며 처음의 공식결과로 회귀했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한재희는 팀 창설 첫 데뷔전에 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겨 주었다. 이 결과로 한재희는 총 55포인트를 쌓으며 이정우(60포인트), 김영찬(56포인트)에 이어 종합순위 3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26 현대N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클래스 1라운드 항소에 대한 KARA의 심사 결정문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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