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2라운드는 총 19,510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1,3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로 더욱 높아져 가는 모터스포츠의 인기에 대한 반증이기도 했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부제와 함께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슈퍼레이스의 대표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를 비롯해 GTA, GTB, 프리우스 PHEV클래스, 알핀클래스, LiSTA M클래스와 래디컬 컵 아시아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서포트 레이스로 코리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이 함께 참가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팬죤에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부스와 카트를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그리드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을 직접 만나 팬 사인회에 참가할 수도 있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순간마다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짜릿한 추월의 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