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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M클래스 김현수, 5연패 차지하며 클래스 최다 연승 기록 수립

by Kwang Sun Lee

디펜딩 챔피언 김현수(CS Racing)가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에서 개최된 ‘금호 M클래스’의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스 최다 연승 기록인 5연승을 수립해 2년 연속 종합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4월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L=4.346㎞)에서 열린 ‘금호M클래스’ 개막전에서 김현수는 전날 예선에서 2분 3.778초의 기록으로 원종현이 수립한 트랙레코드(2:05.896, 2022년 5라운드 예선)를 갈아치우며 폴 포지션을 차지해 결승의 유리한 고지를 선취했다.

총 12랩으로 펼쳐진 결승에서 김현수는 스타팅 랩에서부터 선두를 굳히며 우승을 향한 질주를 펼쳤고, 2위로 출발한 홍찬호(CS Racing)는 인코스로 파고 드는 송덕삼(CS Racing)에서 추월당해 3위로 내려앉으며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 싸움이 펼쳐졌다.

2위로 올라선 송덕삼이 속도를 올리며 김현수를 0.485초 차이로 따라잡았고, 홍찬호도 순위를 되찾기 위해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포메이션 랩 스타트 위반으로 송덕삼에게 5초의 가산초가 페널티로 주어지면서 홍찬호는 손쉽게 2위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송덕삼의 페널티로 김현수 또한 큰 부담없이 폴투윈을 거머쥘 수 있었고, 2025년 3라운드부터 우승을 이어오며 기존 박찬영과 함께 동률이었던 최다 연승 기록(4회)을 5회로 기록을 갈아치우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트랙레코드와 함께 두 개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1라운드 우승과 함께 시즌 전망을 밝게 시작한 김현수는 “처음으로 슬릭타이어를 사용해 시합을 치루면서 데이터가 부족해 쉽지 않았지만 폴투윈으로 개막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그러나 다른 팀들도 곧 데이터를 쌓으면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기에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다. 5연속 우승으로 우리 팀 박찬영 감독의 기록을 갱신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6연승, 7연승, 8연승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합 결과로 김현수와 함께 CS Racing의 팀 메이트 홍찬호, 송덕삼이 각기 2위와 3위에 자리하면서 M클래스 사상 두 번째로 포디엄 스윕이 이루어졌다. 올 해로 9년 차를 맞이하며 총 43번의 경기를 치룬 가운데 2022년 1라운드에서 브이에잇 팀의 한상규, 필킴, 김민현 선수가 M클래스의 첫 번째 포디엄 스윕을 달성했으며, CS Racing이 4년 만에 두 번째 포디엄 스윕을 이뤄냈다.

2026년 시즌 총 5라운드로 진행될 ‘금호M클래스’ 2라운드는 5월 23일과 24일에 걸쳐 전라남도 영암에 자리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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