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개최된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에서 GTB클래스에 출전한 최지영(다이노케이)이 개인통산 2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누적포인트 28점으로 종합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L=4.346㎞)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1라운드 경기에서 최지영은 2분 12.772초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민정필(오토라인)에 0.719초 뒤진 2분 13.491초로 2그리드에서 출발했다.
GTA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민정필이 선두를 지켜내며 무난한 스타트를 선보였으나, 4랩차를 맞아 최지영이 민정필을 따라 잡으며 1코너에서부터 사이드 바이 사이드의 접전을 보이며 순위 경쟁을 펼쳤다. 결국 민정필을 제치고 최지영이 선두로 앞서 나갔으며, 3위로 달리던 이중훈(레퍼드레이싱)도 이팔우(브라비오)에게 자리를 내주며 4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배틀 과정에서 밀려난 민정필이 4랩만에 리타이어 했고, 이중훈 또한 밀려났던 순위를 회복하면서 결국 2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뒤따라 김태희(브라비오)가 팀메이트 이팔우의 바통을 이어받아 3위로 포디엄을 밟았다.
초반에 1위를 쟁취한 최지영은 30분 12.579초만에 13랩을 주파하며 시즌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중훈과 함께 5번의 포디엄 기록을 보유하며 GTB클래스 최다 포디엄 기록에서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최지영은 시즌 초반 종합순위 1위로 앞서 나가며 챔피언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