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OTORSPORTS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몬테카를로에서 2026 시즌 개막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몬테카를로에서 2026 시즌 개막

by Kwang Sun Lee

‘2026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6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가 이번 주말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4라운드의 장대한 여정에 돌입한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1라운드에는 WRC의 최고 클래스인 랠리-1(WRC)을 비롯해 랠리-2(WRC 2), 랠리-3(WRC 3 및 주니어 WRC), 랠리-4, 랠리-5와 RGT에 걸쳐 총 66대의 차량이 출사표를 올렸다. 이중 랠리-1에는 토요타, 포드,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랠리 전용 차량이 출전해 각 메이커의 자존심을 겨루게 된다.

이번에 개막전을 치르는 몬테카를로 구간은 모두 17개 스테이지, 총 연장 339.15㎞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시즌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월드 챔피언 9연패를 거둔 세바스티앙 오기에(Sébastien Ogier, TOYOTA GAZOO RACING WRT)가 10승을 차지한 바 있어 화려한 그의 커리어가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인 오기에는 같은 팀의 엘핀 에반스(Elfyn Evans), 올리버 솔버그(Oliver Solberg)와 호흡을 맞춰 타이틀 방어전을 시작하게 되며, 이에 맞서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은 2024년 시즌 챔피언 티에리 뉴빌(Thierry Neuville)과 아드리언 포모(Adrien Fourmaux),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을 내세워 챔피언 탈환에 도전한다.

‘M스포츠 포드 월드 랠리 팀’은 젊고 패기 넘치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레고르 먼스터(Grégoire Munster)는 지난 해 몬테카를로에서 거둔 스테이지 우승을 계속 이어나갈 각오로 가득 차 있으며, 조쉬 맥얼린(Josh McErlean) 또한 랠리-1 데뷔 시즌의 경험을 기반으로 더 높은 위치에 도전하게 된다. 존 암스트롱(Jon Armstrong)은 FIA 유럽 랠리 챔피언십 출신으로 가장 험난한 대회이자 최고의 랠리에서 첫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2026 WRC는 규정의 변화로 인해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두고 각 선수들의 전략 싸움이 더울 볼거리를 더해 줄 전망이다. 랠리의 가장 마지막에 진행되는 파워 스테이지는 종합 순위와 별개로 해당 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수립한 상위 5명에서 5점부터 1점까지 순차적으로 보너스 포인트를 부여하게 되며, 이는 최종 랠리 결과에 따른 포인트에 합산되어 시즌 종합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WRC는 현지시각 1월 22일 스테이지 1을 출발해 일요일까지 나흘간 각 일자별로 할당된 스테이지를 주행하게 되며, 랠리 TV(https://www.rally.tv/)와 유투브 WRC 공식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글 이광선 | 사진 WVZINE

Related Articles

제호 웨이브진  |  발행인 정인성  |  편집인 이광선  |  등록번호 경기 아 54292  |  대표전화 050.6926.9520

등록일 2025.01.21  |  발행일 2025.02.14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인성  |  Contact us: wvzinekr@gmail.com

경기도 부천시 석천로 178번길27

COPYRIGHT © 2025 WVZi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