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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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원, 모토 아레나 카트레이싱에서 비상(飛翔)의 활개짓

by Kwang Sun Lee
  • 신가원,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에서 폴투윈으로 쾌거
  •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FIA 카팅 월드컵의 1차 선발전에서 총 70포인트 획득하며 유리한 고지 선점

지난 17일, 출북 증평군에 위치한 모토아레나 서킷(L=1.504㎞)에서 개최된 2025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이하 모토 아레나 카트레이싱)의 시니어 클래스 1라운드에서 신가원(피노카트)이 폴투윈을 거두며 ‘FIA(국제자동차연맹) Arrive & Drive 카팅 월드컵(Karting World Cup)'(이하 FIA 카팅 월드컵)의 출전권 획득을 목전에 두게 됐다.

FIA 카팅 월드컵의 한국대표는 이번에 열린 모토 아레나 카트레이싱 1라운드의 성적과 오는 9월 7일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CUP 카트 레이싱 3라운드의 결과에 따른 성적을 합산해 시니어 클래스와 주니어 클래스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1명씩을 선발해 출전권을 부여하게 된다.

신가원은 지난 달 ‘2025 스피드파크배 로탁스 맥스 챌린지’와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CUP 카트 레이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2025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의 한국대표 선발 후보로 물망에 오른 바 있었다.

이날 예선에서 신가원은 0:57.279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이어진 히트1에서 총 8랩(12.032㎞)을 9분 15.928초만에 주파해 내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히트2에서는 7분 46.917초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지났고, 12랩(18.048㎞)의 결승 파이널은 12분 49.982초 동안 주행하며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해 총 70포인트를 확보하게 됐다. 시니어 클래스의 2위와 3위는 스피드파크 소속의 권오탁과 권오준이 각각 포디엄에 올랐다.

한편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될 주니어 클래스에서는 민현기(스피드파크)가 우승을 차지하며 선발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박도율(프로젝트K)과 최무성(피노카트)이 뒤를 이어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미니 클래스에서는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와 박세진(피노카트)이 접전을 펼친 끝에 츠제브스키 마크가 결승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글 WVZINE | 사진 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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