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불스가 2026 시즌을 맞아 새롭게 적용될 리버리를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미시간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공개했다.
레드불 F1 레이싱팀의 리버리 공개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특별 이벤트는 미국 자동차 업체인 포드가 레드불 F1팀 및 레이싱 불스의 파워트레인과 엔진 제조업체로 파트너십을 맺게 되면서 공식적으로 갖게 되는 첫 행사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포드가 2024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미시간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약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레이싱 불스의 드라이버 리암 로슨과 아비드 린드블래드가 등장해 머신의 리버리 디자인을 공개했으며,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 장면이 팬들에게 전해졌다.
레이싱 불스의 머신 리버리는 2025년 주목을 받았던 화이트 룩을 그대로 승계했으며, 새롭게 파트너십으로 체결된 포드의 컬러를 적용해 섀시 라인을 따라 세련된 청색 액센트가 추가되었다.
레이싱 불스 팀 대표 피터 바이어(Peter Bayer)는 “이번 출시는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가 브랜드와 레이싱 팀으로서 진화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며, “포드와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배경으로 디트로이트를 택한 것부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팬, 커뮤니티까지 모든 것이 앞서가는 팀이 되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반영한다. 우리는 진정성 있고 대담하며 포용적인 자세로 다음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이 순간 또한 트랙 안팎에서 하는 일의 연장선에 있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팀 수석 앨런 퍼먼(Alan Permane)은 “2026년은 F1에서 가장 큰 기술적 대격변을 보게 될 것이며, 포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음에 큰 의미가 있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혁신, 레이싱 DNA의 결집으로 새로운 시대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해 줄 것이다.”라며, “우리는 상호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조만간 트랙에서 우리의 레이스카가 보여줄 모습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이싱 불스 소속 드라이버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 리암 로슨은 “2026년 디트로이트에서 리버리를 공개하게 된 이 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혁신을 담고 있는 이 곳의 역사는 우리 팀이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잘 반영하고 있다.”라며, “포드와 레드불의 파트너십으로 드러나는 에너지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열정은 비자캐시 앱 레이싱 불스 팀의 일원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진취적으로 비전을 결과로 이끌어 내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년 시즌 참가하는 22명의 선수들 중 유일한 신인인 아비드 린드블래드는 “솔직히 이 순간이 믿겨지지 않는다. 이런 상징적인 상황에서 F1 드라이버로 소개되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감회를 밝혔으며, “팀의 비전, 새로운 파워 유닛, 그리고 나에게 보여준 믿음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나는 배우면서 일하고, 새로운 장을 함께 시작하기 위해 트랙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포부를 남겼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레이싱 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