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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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초월, 기술 극복. 움직이는 건 서울모빌리티쇼에 다 모인다

by Kwang Sun Lee
  • 『2025 서울모빌리티쇼』,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참가, 12개국 451개사가 선보이는 SW, 로보틱스, AI 기술의 집대성
  • 육상 이동수단 뿐 아니라 해상 및 항공 등 다양한 모빌리티 이동수단과 기술 총출동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5)’가 4월 3일(목)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4월 13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이하 조직위)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30년 전시회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육상, 해상, 항공 등 공간의 한계를 넘고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간담회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의 주제를 ▲Mobility Everywhere(공간을 넘어)와 ▲Beyond Boundaries(기술을 넘어)로 제시하였다.

특히 금번 행사의 총 전시 규모는 12개국 451개사가 참가하게 되며 이는 참가기업 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육상·해상·항공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현되고 제품화 되고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완성차 브랜드로 현대, 기아, 제네시스를 포함한 12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특히 중국의 BYD와 로터스가 한국 시장에 진입하며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를 찾아왔다. 해상 모빌리티 부문에는 서울모빌리티쇼 최초로 참가하는 선박 제조사 빈센의 레저용 전기선박 ‘이포크2’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항공 모빌리티는 삼보모터스그룹에서 실제 운항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UAM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퓨처모빌리티어워드’와 더불어 제1전시장 5홀에서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가 열리며, 전시회 2주차인 4월 8일부터 13일에는 익스트림(eXtreme)과 도로(Road)를 결합해 레이싱카, 튜닝카, 캠핑카 등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는 ‘X-Road’ 특별전이 열린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전시장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단체 관람객을 위한 특별 요금도 제공한다.

WVZINE | 사진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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