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가 27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국내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역사적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형 911 스피릿 7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전 세계 1,500대 한정 생산되는 컨버터블 모델인 ‘신형 911 스피릿 70’은 1970년대의 감성을 반영한 모던한 감성이 돋보이는 익스클루시브 올리브 네오 (Olive Neo) 컬러, 헤리티지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 장식, 그리고 전설적인 파샤 패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형 911 스피릿 70’과 함께, GT3 모델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도 함께 공개했다. 레이싱 유전자와 일상적 사용을 완벽하게 결합한 신형 911 GT3는 지난 21일 트랙 중심의 스포츠카와 절제된 버전의 투어링 패키지 두 모델로 국내 출시됐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1970년대의 감성과 스타일을 재해석한 ‘신형 911 스피릿 70’은 단순한 스포츠카를 넘어 포르쉐 브랜드의 정체성과 헤리티지의 정수를 담은 특별한 모델”이라며, “특히, 한국시장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향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집약된 GT 라인의 투어링 패키지 역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로,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