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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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T2N 정윤호, 인제내구 최다 6연승 수립

by Kwang Sun Lee

인제내구 시리즈의 INGT-2N클래스에 출전하는 정윤호(OVER RUN)가 6연승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리더보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일 인제스피디움(L=3.908㎞)에서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인제내구 시리즈에서 정윤호는 강신홍, 이재연과 조를 이루어 INGT-2N클래스에 출전해 2:04.134의 랩타임으로 클래스 2위에 머물렀다. 클래스 폴은 2:03.564의 기록을 낸 고근준-이솔기-정창균(용프로모터스×ROWE)이 차지했다.

총 8대의 차량과 22명의 선수가 참가한 INGT-2N의 결승에서 정윤호-강신홍-이재연 조는 박상열, 장성훈과 조를 이룬 김태일(TEAM05X)을 0.831초 차이로 따돌리며 2시간의 내구 레이스에서 총 53랩을 돌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정윤호-강신홍-이재연은 총 96점을 확보해 종합 2위인 김형찬-김가민-박용진(비앙코웍스)에 35점 차이로 크게 격차를 벌이며 시즌 챔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3라운드에서 2위로 포디엄에 오른 김태일 조는 25점을 얻어 52점으로 종합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으며, 김형찬 조는 총 61점을 확보해 리더보드 2위를 유지했다.

한편 2023년 4라운드에 첫 출사표를 던진 정윤호는 첫 출전 5위, 이듬해 1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2024년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래 6경기에서 연속으로 포디엄 최정상에 오르며 시리즈 최다 연승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인제내구 시리즈 최고 클래스인 INGT1클래스의 연승기록은 김현석, 원대한 조가 수립한 3연승 기록이며, INGT3클래스에선 표명섭의 2연승, INGT2N EVO클래스에선 박동섭의 2연승이 최다 연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글 이광선 | 사진 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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