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EADLINES국내 첫 선을 보인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문화비축기지에서 성대하게 개막

국내 첫 선을 보인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문화비축기지에서 성대하게 개막

by Kwang Sun Lee

독일 뮌헨의 시그니처 축제 중 하나인 ‘옥토버페스트’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9월 12일(토)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과 함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의 브랜드 사용 권한을 획득하며 독일의 축제 정통성을 내세우는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은 독일 10대 맥주 브랜드인 파울라너, 크롬바커, 슈나이더, 벨텐부르거, 카이저돔, 가펠, 슈렝케를라, 클라우스탈러, 게센크루크, 오버도르퍼가 참가해 저마다의 맛과 매력을 선보인다.

행사장의 중심인 빅텐트에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외른 바이서트(Joern Beißert), 전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자 현 국회의원 권칠승 의원, 옥토버페스트코리아 도윤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른 바이서트 부대사는 축사와 함께 이번 행사의 오프닝 세레머니인 오크통 개통식을 주도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내 위치한 T6에서 매 주말과 일요일마다 독일 문화를 알리는 독일 홍보관이 운영된다며 독일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축사를 전했다.

개회사를 맡은 도윤섭 대표는 “차질없는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오래 기다리는 불편을 겪게 만들었다. 조속히 해결 방안을 모색해 열흘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권칠승 의원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주요 인사들과 함께 독일 전통의 건배구호인 “Ein Prosit”을 제창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맥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일식 먹거리들 또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돼지고기 요리 슈바인학센, 독일식 돈카츠 슈니첼, 소시지와 프레첼 등 맥주 안주로 곁들이기 좋은 먹거리가 이색적인 경험을 두드러지게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메인 텐트를 중심으로 행사장 곳곳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유료로 운영되는 빅텐트를 중심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한 야외 비어가든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팝업부스 등이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텐트 내 중앙무대에선 독일 정통 브라스 밴드가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한편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은 단순히 먹거리 축제에 그치지 않고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기간 내내 방문객들은 럭키 드로우를 비롯해 각 맥주 브랜드별로 실시하는 경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 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은 밀레 청소기, 엠배서더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현대약품 건강 음료, 뉴트리플래닛 이너뷰티 제품, 아답토랩 저당생식, 카론바이오 탈모방지 샴푸, 리얼닥터 알부민 제품 등을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도이치옥토버페스트코리아(주)와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9월 12일(토)부터 9월 21일(월)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펼쳐진다. 빅텐트는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한 1부와 17시 30분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2부로 나뉘어 과도한 방문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야외 비어가든은 낮 12시부터 22시까지 시간제한 없이 모든 음료와 음식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글 이광선 | 사진 WV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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