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의 모터바이크 챔피언십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이하 AKRC)’을 주관·주최하는 코리아모빌리티그룹(이하 KMG)은 지난 8월 30일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된 4라운드의 일부 클래스 경기를 오는 10월 17일 예정된 5라운드에 포함하여 진행한다고 지난 9월 10일 발표했다.
총 5개 라운드로 진행중인 ‘2026 AKRC’는 8월 30일(일) 진행된 4라운드에서 최상위 클래스인 SB1000 및 ST1000클래스를 비롯해 GP7 CUP KOREA 6라운드, LEGEND CUP이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더 이상 경기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심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취소된 바 있다.
KMG는 10일 공표된 ‘4라운드 취소 클래스 재경기 통보 및 세부운영 계획안’을 통해 FOMS KOREA, KMG, (사)대한로드레이싱팀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취소된 경기를 5라운드 일정에 포함해 재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표 내용은 취소된 경기를 위해 별도의 일정을 편성하는 것은 운영상 어려움이 있으며, 해당 라운드를 준비한 팀과 선수들에게 공정한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결과와 포인트가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결정했다고 말하고 있다.

미뤄진 SB1000, ST1000, LEGEND CUP 4라운드 및 GP7 CUP KOREA 6라운드는 10월 16일(토)에 개최되며, 별도의 예선 세션 없이 기존에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른 그리드로 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미 4라운드 결승이 치러진 SS600, ST600, SP500, SP300, ST300클래스는 기존 방식대로 토요일에 예선이 치러지나, 재경기로 치러지는 클래스들은 이번 경기 기록으로 5라운드 예선을 대신하게 된다.
5라운드에 신규로 출주하는 선수들은 이번 4라운드 추가 결승에는 참가할 수 있으나, 경기 결과는 포인트에 합산되지 않으며 5라운드 결승 그리드를 판단하기 위한 기록으로만 활용된다.
‘2026 AKRC’ 5라운드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코스에서 진행된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