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영국 도닝턴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6 GB3 챔피언십’ 16~18라운드에 한국인 드라이버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츠)가 출격 준비를 마치고 포디엄 진출을 노린다.
총 8개 이벤트, 24개 라운드로 진행되는 ‘2026 GB3 챔피언십’은 지난 8월 실버스톤에서 치러진 13~15라운드를 기점으로 시즌 하반기를 맞이했다. 이규호는 총 25명의 선수들 중 134포인트를 확보하며 종합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로 이번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출을 통해 약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16~18라운드에서 포디엄 진출이 선결 과제로 손꼽힌다. 현재 포인트 리더인 니키타 베드린(Nikita Bedrin, VRD Racing)이 총 363점으로 이규호와는 229점 차이로 앞서 가고 있기에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상위권 진입으로 고득점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8월 대회 이후 한 달여 휴식기를 가진 이규호는 안정적인 완주와 순위 회복력을 앞세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실버스톤에서의 3개 라운드를 모두 사고 없이 완주하며 자신감을 드높인 이규호는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에도 참가하며 경쟁력을 다듬고 있다.
오는 도닝턴 파크에서의 시합을 앞둔 이규호는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상반기 레이스 영상과 데이터를 다시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복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닝턴 파크에서는 더 나은 모습으로 포디엄에 꼭 오르도록 하겠다.”면서 결의를 다졌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M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