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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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와 함께

by Kwang Sun Lee
  • 인제 내구, 2시간 경기로 변경하여 내실 강화 및 참가자 증대 도모
  • 프로 드라이버 김정수, 김동은 부자 INGT1 클래스에 출사표
  • 타임트라이얼 방식의 서포트 레이스 2종, 드리프트 경기도 볼거리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시즌 두 번째 라운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메인 이벤트 ‘인제 내구’는 2시간 내구레이스로 돌아온다. 300km 레이스로 진행했던 개막전 이후 참가 팀과 드라이버들의 의견 청취를 거쳐 대회 내실을 다지고 더 많은 참가자를 모으기 위해, 당초 예정되었던 250㎞ 주행 방식에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L=3.908㎞)를 2시간 동안 주행하는 시간제 내구 레이스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된다. 내구 레이스인 만큼 경주차 관리를 위해 경기 중 2번의 의무 피트 스톱 규정이 있어, 피트에서 진행되는 차량 정비 작업 및 드라이버 교대 등의 볼거리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2라운드에는 김정수/김동은 부자가 한 조를 이뤄 INGT1 클래스에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끈다. 김정수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원로 격인 베테랑 드라이버로 1999년도 창원 F3 슈퍼프리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아들인 김동은은 현재 ‘오네 슈퍼레이스’에서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출전 중이며, 지난 4월 20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대회 출전 100회를 달성한 프로 드라이버다.

인제 내구와 함께 진행되는 서포트 레이스로는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겨루는 ‘금호타이어 BMW M 클래스’와 드라이버의 목표 랩 타임에 얼마나 근접하게 달성하는 지를 다투는 ‘러셀 타임타겟 챌린지’, 그리고 드리프트 입문자 대상의 ‘인트로 투 드리프트 컴페티션(IDC)’이 펼쳐진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개막전을 통해 선보인 300㎞를 달리는 레이스가 관람객과 관계사 차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장기 레이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도 “참가팀과 드라이버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도 많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모토를 시작한 대회인 만큼 당분간은 아마추어 선수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글 WVZINE | 사진 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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