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송형진(어퍼스피드)이 폴투피니시를 차지했다. 4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프리우스 PHEV클래스에 출전한 송형진은 총 10랩(24분 25.747초)을 가장 먼저 완주해 체커기를 받으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은 전날 치러진 예선에서 2:23.224의 랩타임으로 3위에 머물렀으나, 결승에서 앞서 달리던 이율(레드콘 모터스포트)을 마지막 랩에 극적으로 추월하며 2위로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뒤이어 이율이 3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포디엄의 주인공이 결정되었다.
총 1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접전을 펼쳤던 개막전 결과, 우승을 차지한 송형진은 총 29점을 획득해 밝은 시즌 전망을 보여주었으며, 강창원은 9점 차이로 2라운드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시즌 총 6라운드로 펼쳐지는 프리우스 PHEV클래스는 오는 5월 25일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2라운드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