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터사이클 선수들의 대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있는 ‘2026 코리아 월드 바이크 페스티벌’이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코스(L=3.045㎞, 이하 KIC 상설코스)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KMG(Korea Mobility Group)이 주관·주최하고 전라남도광주통합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6 코리아 월드 바이크 페스티벌’은 국제·국내 모터사이클 경기와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복합 모터스포츠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국내 최고의 모터바이크 챔피언십 대회인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이하 AKRC)’와 OHVALE GP7 바이크로만 치러지는 원메이크 대회인 ‘GP7 ASIA CHALLENGE’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라이더들이 참가하여 서로간의 기량을 겨루게 되는 ‘GP7 ASIA CHALLENGE’는 FIM Asia의 승인을 득한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로, 13세부터 17세 사이의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올 해는 18세 이상 3명의 와일드 카드를 포함 총 13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한민국의 김민채, 김민건, 김성현을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필리핀, 영국, 중국, 대만, 카타르,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하고 있어 국내외 선수들간의 진정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시즌 챔피언이 탄생하게 될 ‘2026 AKRC’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4라운드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부득이하게 경기가 중단됐던 SB1000, ST1000클래스 및 LEGEND CUP은 토요일에 1차 레이스를 치르게 되며, 이튿날인 18일은 모든 클래스가 시즌 마지막 승부를 겨루게 된다.
SP300클래스와 SP500클래스는 일찌감치 시즌 챔피언이 조기 확정되었으나, 그외 클래스들은 여전히 종합순위가 바뀔 기회가 남아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특히나 결승이 치러지게 될 일요일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이에 따른 변수가 최종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또한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한편 KMG는 이번 ‘2026 코리아 월드 바이크 페스티벌’에 일반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KIC 할로윈 모토조이’ 이벤트도 병행 개최한다.
‘KIC 할로윈 모토조이’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즐길거리로 양 먹이주기 체험, 프리스비 챔피언 강아지 포토타임, 할로윈 분장, 비누·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비롯해 야마하 키즈 라이등 스쿨과 키즈 밸런스 바이크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모터스포츠와 친숙해 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결승전이 펼쳐지는 18일은 쇼바이크 스턴트, 선수들 및 경기용 바이크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며, 그간 개방하지 않았던 상설코스의 야외 스탠드도 개방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최초로 개막하는 ‘2026 코리아 월드 바이크 페스티벌’을 위한 개막행사와 함께 축하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행사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의회 의원과 시 관계자, 영암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무대는 팝페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KMG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연간행사로 이어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회의 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외 선수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면서 대회의 취지를 전했다.
글 이광선 | 사진 WV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