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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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바뀐 규정으로 보는 개막전 관전 포인트

by Kwang Sun Lee
  • 시즌 첫 승을 향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진검승부
  • 피트 인ㆍ급유ㆍ타이어 전략까지… 새롭게 달라진 경기 양상 주목
  • 신예들의 도전과 베테랑의 수성… 시즌 초반 판도 가늠자 될 첫 라운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4월 19일(토)과 20일(일)에 걸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9라운드 대장정의 포문을 연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경기 운영, 클래스 구성, 참가 드라이버 등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지며, 개막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막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

■ 시즌 첫 승 향한 진검승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올해도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장현진, 정의철, 김중군, 황진우, 김동은, 노동기, 이창욱, 최광빈과 같이 6000클래스 우승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들이 대거 출전하며, 박정준, 오한솔, 이정우, 박규승 등 관록을 보유한 선수들과 함께 신예 드라이버인 김무진, 헨쟌 료마의 데뷔도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부터 6000 클래스의 주행거리가 100km에서 170km이하로 대폭 증가하면서, 급유를 위한 피트 인이 의무화 됐으며, 이에 따라 급유 타이밍, 타이어 교체 여부, 미케닉과의 호흡이 경기 흐름을 바꿔 놓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라운드 내에서도 다양한 전략이 혼재 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단순히 속도 뿐 아니라 전술 싸움도 이번 시즌의 재미를 더할 요소다.

■ 바뀐 규정과 세대교체, 새로운 시즌 흐름을 가늠하라

올 시즌부터 적용되는 ‘석세스 웨이트’ 제도는 상위 입상자에게 부여되는 추가 중량 기준을 조정해 보다 균형 잡힌 시즌 운영을 유도한다. 또한 타이어 규정의 변경과 예선 포인트 폐지로 결승에서의 집중력과 운영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더불어 GT 클래스가 GTA/GTB로 분화되고, 알핀 클래스가 스프린트 레이스로 전환되는 등 클래스 전반의 경쟁 방식도 새롭게 재편되면서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개막전은 단순한 시즌의 시작을 넘어, 새롭게 바뀐 경기 구조와 전략 요소들이 처음으로 검증되는 무대”라며, “서킷 현장에서 직접 엔진 소리와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건 슈퍼레이스만의 매력이다. 올 시즌 레이스는 단순히 빠르기만 해선 이길 수 없으며, 팬들 역시 전략과 감정이 얽힌 진짜 레이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경기장 내 다양한 팬 이벤트와 클래스별 치열한 경쟁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중계방송은 KBS 2TV, TIVING, 네이버TV,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 될 예정이다.

WVZINE | 사진 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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