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상’에 권오탁(스피드파크), 민현기(스피드파크),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가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월 18일, 서울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거행된 ‘2025 KARA PRIZE GIVING’에서는 올 한해동안 큰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들과 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로 수상을 진행했으며, 이 중 장차 모터스포츠의 스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라이징 스타상’ 부문에서 카트 대회에 출전해 성장세를 보여준 권오탁, 민현기, 츠제브스키 마크를 선정했다.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CUP 카트 레이싱 부문에서 시니어클래스 더블 챔피언을 석권한 권오탁은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고, KARA에게 감사드린다. 레이싱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아버지에게도 감사하며, 한 해 동안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주니어 클래스에 참가해 로탁스 맥스 챌린지에서 2라운드 우승을 거두었으며, 충청북도 도지사배 모토 아레나 카트 레이싱에서는 57초 193의 기록으로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 아레나 서킷의 랩 레코드를 기록한 민현기는 “KARA에 먼저 감사를 드리고, 이 자리에 있도록 도와준 팀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처음 출전하는데 여러모로 배려해주고 도움을 준 민건식, 김한식 님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상자들 중 최연소인 츠제브스키 마크는 “이번 시즌동안 나를 도와준 팀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수감을 전해 많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2025 KARA PRIZE GIVING’은 CJ대한통운이 협회 오피셜 파트너로 함께 했다. 아울러 피치스 그룹 코리아, 블랙야크아이앤씨 웍스원, 슈퍼레이스, 플레이그라운드, 벨포레 인터내셔날 모토아레나, 인제스피디움, 로지텍 코리아, 태백 스피드웨이가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서승범레이서 기념사업회와 모터스포츠 원로회가 후원에 동참했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