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개최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드라이버들에게 혹독한 한계를 체험케 했다. 한 낮의 노면온도는 60℃를 넘어섰고, 결승이 치러지는 야간에는 35℃ 정도로 떨어지며 매우 상반된 조건 속에서 타이어의 성능과 특성을 잘 이해해야만 했다. 여기에 직선구간이 거의 없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코너들로 인해 타이어가 받는 데미지가 높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라는 조건이 추가되면서 넥센타이어가 시즌 첫 우승을 가져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