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EADLINES[2026 오네 슈퍼레이스 GTA클래스 4라운드 기자회견]

[2026 오네 슈퍼레이스 GTA클래스 4라운드 기자회견]

by Kwang Sun Lee

¶ 입상 소감을 부탁한다.

정회원 : 슈퍼레이스에 2년만애 복귀했는데 비엠피 모터스포트에서 시트를 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오늘도 이렇게 우승할 수 있게 좋은 차량을 만들어줬고 팀원들 모두 고생해서 우승이 많이 뜻 깊은 것 같다. 비엠피 모터스포트의 대표님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한민관 : 오늘 뜻하지 않게 포디엄에 올라 너무 기분이 좋다. 브랜뉴에서 차량에 대해 이것저것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테스트 겸 열심히 달렸는데 다행히 경기가 잘 풀렸고, 정회원 선수 뒤에서 잘 따라갔던 것 같다. 정회원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 처음으로 포디엄에 오른 최진욱 선수도 너무 축하한다.

최진욱 : 생각하지도 못한 포디엄에 오르게 되서 너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역사가 깊은 팀에서 좋은 기록을 남기게 되어 기분 좋다

¶ 시즌 종합우승을 노리는 입장에서 정회원 선수의 등장이 긴장되진 않는가?
한민관 : 2011년부터 알고 지낸 동생이고, 친한 드라이버이기도 하기에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어질 거라 생각했다. 재미있어 지면 좋은거고 이렇게 빠른 선수들이 더 많이 GTA클래스에 투입되어야 더 재미있는 경기가 튼튼해지지 않을까 싶고, 또 다른 대회에서도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감각 자체는 살아있는 선수다. 솔직히 나는 시즌 챔피언을 항상 목표로 하고 있진 않고 있고, 해외에서 레이스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시즌 챔피언이라는 자리보다 매 경기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려는 목표가 더 큰 것 같다. 이 내용을 브랜뉴 정남수 감독이 들으면 반갑지 않겠지만 나는 다른 드라이버들이 와서 우승해도 아무렇지 않고, 축하를 보낼 수 있다. 정회원 선수와 알고 지낸지 16~17년쯤 됐는데 이렇게 같이 포디엄 온건 막상 처음이다. 서한에 있을 땐 서로 클래스가 달라서 같이 갈 수 없었고, 친하게 지내도 오늘 처음으로 함께 포디엄에 올랐기에 뜻깊은 날인 것 같다.

¶ 오랜만에 한민관 선수와 경기를 치룬 소감은?
정회원 : 한민관 선수가 말했던 것처럼 포디엄 그리고 기자회견 자리에서 같이 있는 게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같이 자리해서 행복하다. 옆에 있는 최지영 선수에게도 오늘 이 자리에 올라와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정회원 : 타이어 매니지먼트가 관건이라 생각한다. 초반에 4위에서 출발 해 2위로 올라가는 순간에 앞 차의 변화를 몇 바퀴동안 체크했다. 이런 부분에서 앞 차량이 무리하고 있구나를 체크하면서 추월하는 찬스를 노렸고, 타이어 관리를 잘 했던게 우승에 좀 더 다가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 장준 선수의 아웃사이드로 추월하게 된 이유는?
정회원 : 팀 오더 같은 건 전혀 없었다. 급하게 이 팀을 출전하면서 내가 생각한 게 좀 있는데, 팀을 받쳐주고 제 역할을 하면서 최대한 선수들을 올려주고, 내 자리를 지키면서 가자는 것이었다. 장준 선수도 내가 뒤에 있으니까 초반부터 좀 무리를 했던 것 같다. 나를 벌려놓기 위해 무리를 하는게 보여서 내 페이스대로 가면 기회는 생기겠다는 생각이 맞아 떨어져서 추월할 수 있었다.

¶ 후반부 최진욱 선수가 추격해 온 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한민관 : 오늘 타이어 관리를 하기 어려웠던 게 예선은 웨트였으나, 결승은 무조건 드라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이미 예선에서 기록을 찍어놨지만 이것저것 테스트를 하다 보니까 이미 타이어가 마모가 심했다. 운이 좋아서 자리를 잘 잡았던 덕에 2위는 했으나 정회원을 추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최진욱 선수의 추격을 봤을 때 어느 정도 격차인지를 계속 확인하면서 타이어를 꾸준히 관리하려고 노력했다. 어차피 정회원 선수를 못 쫓아간다고 판단했고, 타이어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마지막 체커기가 나올 때까지 그 부분에 중점적으로 노력을 했다.

최진욱 : 후반으로 갈수록 간격이 좁혀졌지만, 그 전에 장준 선수와 계속 배틀을 해서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다. 그냥 타이어를 계속 관리하면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 심레이싱에서 실제 레이스로 넘어오면서 도움이 된 부분과 오히려 적응이 어려운 부분은?
최진욱 : 시뮬레이터로 연습하면서 코스와 차량도 현실과 비슷하게 만들어 거의 매일 연습했다. 처음 타보는 서킷이지만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 다음 경기 참가 여부는 결정된 게 있나?
정회원 : 아직 팀에서 정해진 바는 없다. 추후에 팀과 상의를 해서 팀에서 내보내주면 나올 것 같고, 다시 출전할 수 있다면 한민관 선수를 또 이겨보도록 하겠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