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인제 GT 마스터즈’가 오는 10월 11일(일) 강원도 인제군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L=3.908㎞)에서 5라운드를 개최하며 한 시즌을 마감한다. 1라운드부터 이어져 온 다섯 번의 여정 중 마지막 경기로, 마스터즈1, 마스터즈N-evo, 마스터즈N, 마스터즈2, 마스터즈3의 5개 클래스가 함께 경쟁을 펼쳐 보인다.
내구레이스는 한 바퀴의 속도보다 완주까지 버텨낸 과정으로 승부가 갈린다. 세 시간 동안 이어지는 결승 레이스에서는 피트스톱 타이밍과 드라이버 교체가 순위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해왔으며, 이번 최종전에서도 각 팀의 전략이 마지막까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챔피언이 결정지어질 클래스는 마스터즈1, 마스터즈N-evo, 마스터즈2의 3개 클래스다. 메인 클래스인 마스터즈1에서는 4라운드까지 2연승을 달성한 최근환·권도윤(BOBRACING×아주자동차대학교) 조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태환·이인용(오버리미트) 조가 역전의 마지막 희망을 잃지 않고 추격전을 펼칠 전망이다. 마스터즈N-evo와 마스터즈2 역시 선두와 후위 팀 간 포인트 격차가 남아 있어,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챔피언이 가려진다.
마스터즈N은 김태일·장성훈(TEAM05X) 조, 마스터즈3는 정시현·이재용(봉좌레이싱) 조가 지난 4라운드에서 일찌감치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두 팀을 포함한 전 클래스 참가자들에게 이번 5라운드는 순위와 무관하게 한 시즌을 완주했다는 의미를 지닌 마지막 경기다.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다섯 라운드를 버텨내며 여기까지 온 모든 팀에게 이미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완주해 각자의 자리에서 영광을 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WVZINE | 사진제공 인제스피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