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OTORSPORTS권혁진, ‘현대N페스티벌’ 금호N1클래스 1라운드 레이스2 폴 포지션 획득

권혁진, ‘현대N페스티벌’ 금호N1클래스 1라운드 레이스2 폴 포지션 획득

by Kwang Sun Lee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N페스티벌’ 금호N1클래스에서 권혁진(DCT Racing)이 전날 페널티의 아픔을 딛고 레이스2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설욕의 기반을 다졌다.

5월 1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L=4.346㎞)에서 열린 2026 ‘현대N페스티벌’ 1라운드의 레이스2 예선은 노면온도 38℃의 환경에서 20분간 진행됐다. 가장 먼저 타임어택을 펼친 이상진(비앙코웍스 레이싱팀)이 2분 5.851초으로 기록으로 최상위에 명찰을 걸쳤다. 이어 권혁진이 2분 4.655초를 만들며 이상진을 제쳤고, 강록영(DCT Racing) 또한 2분 5.711초의 랩타임으로 2열에 올라섰다.

클럽 부문에 참가하고 있는 황용섭(ZIC UNITED)의 차량 본넷이 뒤집히면서 시야를 가로막아 제대로 타임어택을 시도하지 못하는 가운데, 박동섭과 정상오가 이상진을 앞서며 각기 3위와 4위에 포진했다. 전날의 레이스1에서 사고 여파에도 불구하고 밤새 차량을 정비하고 경기에 참가한 신우진은 중반부에 코스에 진입해 첫 랩에서 2분 5.881초를 남기며 단번에 6위로 뛰어 올랐다.

곧바로 타임어택을 이어 간 신우진은 2분 5.505초로 강록영을 밀어내며 권혁진에 0.850초 차이로 2위에 자리해 Q2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대로 Q1이 마무리되며 권혁진, 신우진, 강록영, 박동섭, 정상오, 이상진, 강병휘, 송예림, 정회원, 김효겸이 최종 그리드 결정을 위한 승부에 나서게 됐다.

2026 ‘현대N페스티벌’ 1라운드 N1클래스 예선에서 주행하는 권혁진

이어 10분동안 펼쳐진 Q2는 이상진이 2분 5.601초로 기준점을 잡았고, 이어 신우진이 2분 5.727초를 만들며 2위에 올라섰다. 차례로 강병휘, 정회원, 권혁진이 순위표를 채워 나갔고, 두 번째 타임어택을 시작하면서 권혁진이 2:04.895초의 랩타임과 함께 Q1에 이어 또 한번 최상위에 올라섰다.

이후 잔여 시간동안 폴 포지션을 두고 쟁탈전이 펼쳐졌지만 권혁진이 그대로 개인통산 첫 폴포지션을 가져갔고, 이상진이 2그리드에 자리하며 결승을 맞이하게 됐다. 3그리드는 신우진이 자리 잡으며 전날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을 품으며 결의를 다졌다.

선두에서 스타트를 준비하는 권혁진은 “차량 온도가 올라가면서 Q1보다 Q2의 기록이 더 나쁠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다르게 기록이 잘 나왔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랩 타임이 줄어든 걸 보니 누가 더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이 었던 것 같다.”라면서 “N1클래스 참가가 처음인데 연습량도 부족해서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해 결과를 잘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금호N1클래스의 두 번째 레이스는 10일(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유투브 현대N페스티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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