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Dr. Ing. h.c. F. Porsche AG)가 ‘2025/26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e)’에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2년 연속 차지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르쉐는 지난 2024/25 시즌 팀 및 제조사 월드 챔피언십을 모두 석권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제조사 타이틀을 지켜내며 포뮬러 E GEN3 시대의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포르쉐 워크스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hrlein)이 두 번째 포뮬러e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베를라인은 시즌 최다인 3승과 공동 최다인 6회의 포디움 피니시, 4회의 폴 포지션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포르쉐 커스터머 팀 소속의 안드레티 포뮬러 E의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는 드라이버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 및 제조사 부문에서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을 거머쥔 포르쉐는 포뮬러e에서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팩토리 포르쉐 포뮬러 E 팀 외에도, 미국의 안드레티 커스터머 팀이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최신 GEN3 Evo 모델로 출전했다. 두 번째 포르쉐 커스터머 팀인 쿠프라 키로(Cupra Kiro) 역시 이전 GEN3 세대 포르쉐 99X 기술을 기반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포르쉐는 포뮬러e를 통해 양산형 스포츠카 개발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적 영감을 얻고 있다.
포르쉐 팩토리 모터스포츠 포뮬러 E의 디렉터 플로리안 모들링거(Florian Modlinger)는 “파스칼의 두 번째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과 제조사 부문 타이틀 방어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또 다른 놀라운 성과”라며,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한 모든 팀원과 팩토리의 열정적인 지원, 그리고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의 활약을 통해 함께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르쉐 99X 일렉트릭은 포뮬러 E GEN3 시대에 진행된 총 10번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가운데 6개를 차지하며 포르쉐 AG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싱글시터로서 전기 모터스포츠의 정점을 기록했다. GEN3 시대 동안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16승을 거뒀으며, 워크스 팀과 커스터머 팀을 합산하면 총 23승을 달성했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도 ‘레이싱 포 채리티(Racing for Charity)’ 캠페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성과를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간다. 포르쉐는 두 대의 워크스 포르쉐 99X 일렉트릭이 완주한 랩마다 400유로를 기부하며 전 세계 중증 질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44만 9,200유로이며, 최종 기부금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킨더헤르첸 레텐(Kinderherzen retten e.V.), 인터플라스트 독일(Interplast Germany e.V.), 페리 포르쉐 재단(Ferry Porsche Foundation)에 전달된다.

글 WVZINE | 사진제공 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