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니크 베뉴 인제스피디움이 지난 12월 12일, 한 해를 되돌아보며 함께 달려온 협력사들과 송년을 맞이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테이크 호텔 서울 광명에서 개최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은 2025년 시즌 국내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대N페스티벌, 인제마스터즈 시리즈 등을 개최했으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와 같은 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내 정상급 서킷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에서 인제스피디움은 서킷 부문과 호텔/리조트 부문에 대해 각기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라이징 파트너, ▲베스트 프렌드십을 제정하고 한 해동안 최소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도움을 준 협력사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먼저 서킷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으며,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은 슈퍼레이스, 라이징 파트너는 피치스, 베스트 프렌드십은 인제군에게 각기 주어졌다. 호텔/리조트 부문은 베스트 퍼포먼스에 NOL유니버스가 선정되었으며,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은 G마켓이, 라이징 파트너는 트립비토즈가 각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제스피디움 이정민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이 마련한 첫 송년행사에 여러 협력사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올 한해의 활동에 이어 2026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No.1 모터테인먼트 허브로써, 또한 모빌리티 관광 허브로써 거듭나는 인제스피디움에게 많은 응원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행사의 축사를 맡은 현대자동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총괄실장은 “현대N페스티벌과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개최로 국내외에 한국 모터스포츠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인제스피디움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2026년 인제스피디움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7월과 8월 나이트레이스로 예정되어 있으며, ‘금호 FIA TCR 월드 투어’가 올 해에 이어 10월에 다시 한번 열리게 된다. 인제스피드움과 인제군이 주최하는 인제마스터즈 시리즈 또한 변함없이 개최될 예정이며, 현대N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수의 대회가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