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 참가한 에이블게임즈가 마련한 만타리온 콘셉트 까페에 4천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지난 9일 전했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AGF 2025에서 에이블게임즈는 신작 게임 ‘크레센트’를 테마로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게임 내 등장하는 정찰선 만타리온 콘셉트의 선내 까페로 구성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브컬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와 함께 게임 내 주요 캐릭터로 변한 전문 코스어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스페셜 까페 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스탬프 미션을 통해 얻은 캡슐 뽑기에서 1등으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7명의 코스어와 함께 하는 선상 데이트 티켓을 지급 받았다. 이는 부스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게임 캐릭터로 화한 코스어와 1:1 까페 데이트를 통해 다과 타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타로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전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서브컬처 시장에서 신작 수집형 RPG게임 ‘크레센트’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게임의 매력을 어필하고자 참가한 에이블게임즈는 “이번 AGF는 팬들과 본격적으로 만나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공식 행사에서 ‘크레센트’가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인만큼 행사를 찾은 서브컬처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고, 현장에서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에이블게임즈는 2021년 설립과 동시에 출시한 ‘달토기 키우기’로 이듬해 2022 게임대상에서 ‘스타트업기업상’ 부문을 수상했으며, 일본, 대만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60여개국에서 런칭하여 2024년과 2025년 구글플레이 시뮬레이션 장르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넥슨과 공동 개발한 ‘메이플 키우기’ 또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