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e×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그리프라인의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오는 2026년 1월 22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된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PC와 모바일 플랫폼, PlayStation®5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번 정시 출시 일정은 지난 12일 ‘The Game Awards 2025’ 현장에서 공개됐다. 행사 중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는 탈로스 Ⅱ의 분위기와 스케일을 담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구성되어 게임 내 세계관과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했으며, 미국의 팝 락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이 독자적으로 제작, 퍼포먼스 한 오리지널 트랙 ‘Give Me Something’이 담겨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AGF 2025를 통해 국내 서브컬처 매니어들에게 소개된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현장 시연회를 통해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 발표와 동시에 전세계 사전예약 3천만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대감과 호응도를 입증해 보였다.
그리프라인은 최근 2차 베타 테스트 진행결과를 통대로 스토리라인을 재구성하였으며, 컷신과 애니메이션 등을 새롭게 추가한데 이어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완전히 새로워진 탐험 지역 등을 공개하는 등 정식 출시를 앞두고 완성도 향상과 게임 품질 개선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Anime EXPO, Japan EXPO, Gamescom 등 주요 글로벌 행사를 통해 시연회를 가지며 일찍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기 게임 ‘명일방주’의 IP를 기반으로 탐험 중심의 프런티어 서사와 전략적 실시간 전투, 기지 건설 요소 등이 복합된 차세대 3D 전략 RPG로 개발되었으며, 플레이어는 최대 4명의 오퍼레이터로 구성된 팀을 활용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 그리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