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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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1회 KARA 드라이브 투게더 개최

by Kwang Sun Lee
  • KARA 짐카나 챔피언십, ‘APMC’․‘TAGP’ 한국 대표로 남성 2명, 여성 1명 선발
  •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KARA 짐카나 챔피언십, KARA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 KARA 드라이빙 스쿨 펼쳐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가 9월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5 KARA 드라이브 투게더(Drive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전운전 교육부터 KARA 짐카나 챔피언십까지, 운전 실력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축제로 기획했다.

‘드라이브 투게더’는 이름 그대로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다. 드라이빙 스쿨은 운전 초보자와 장롱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슬라럼, 주차, 코너링 등 필수 주행 스킬을 익히고, ‘오토테스트 트라이얼’을 통해 체험 주행까지 확대된다.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는 장애인 운전면허 소지자를 위한 대회로, 핸드 컨트롤 등급(A, B1, B2)에 따라 클래스를 나눠 공정한 경쟁이 펼쳐진다.

10개팀 30명이 참가하는 짐카나 챔피언십은 국제 규정에 따라 치러지는 본격 레이스다. 남성•여성 솔로전부터 남성•믹스(혼성) 더블전까지 다양한 클래스를 준비했고, 같은 자동차로 진행되는 ‘원메이크’여서 참가자들의 운전 실력이 성적을 결정짓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번 챔피언십은 단순한 이벤트 레이스에 그치지 않는다. 상위 입상자 중 남성 2명, 여성 1명씩 두 개의 조를 선발해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십(APMC, Asia Pacific Motorsport Championship)’과 ‘타이페이 오토 짐카나 프라이즈(TAGP, Taipei Auto Gymkhana Prize)’에 한국 대표로 파견한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모터스포츠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ESG 차원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Diversity & Inclusion(다양성과 포용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여성 등 상대적으로 참여 비율이 낮은 집단의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KARA 역시 이러한 기조에 동참하여, 이번 ‘드라이브 투게더’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ESG 캠페인형 이벤트로 기획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본 행사는 누구나 차별 없이 모터스포츠를 체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KARA 관계자는 “안전운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일반인,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패독은 초보 드라이버부터 국제무대를 꿈꾸는 레이서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달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디온 레이싱’, ‘아도반’, ‘카렉스’가 물품을 후원하고 CJ대한통운이 협회 후원사로 성공적인 행사에 힘을 싣는다.

글 WVZINE | 사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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