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의류 전문브랜드 큐앤드비인터내셔날(주) (대표이사 박민규)와 브랜뉴레이싱이 지난 7월 12일, 공식의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브랜뉴레이싱은 2016년에 창단하여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현대N페스티벌 등에 참가해 왔으며, 2020년 국내 유일의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2022년에는 최고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이하 6000클래스)에 도전해,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지난 2라운드에서 팀 참가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브랜뉴레이싱의 공식의류 파트너십을 맺게 된 큐앤드비인터내셔날(주)는 어뉴골프, 바이스골프, 마우어 등 골프ㆍ의류 전문 기업으로, 국내 200개 이상의 도매 파트너와 60개 이상의 소매 매장을 운영할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태국 등 해외에도 진출하여 꾸준히 입지를 확장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팀 퓨처스를 설립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또한 운영중에 있으며, 디월트 및 볼컴 워크웨어의 디자인과 유통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B2B와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처를 대상으로 판매망을 늘려나가고 있다.
큐앤드비인터내셔날(주)이 내세우는 브랜드 ‘GRBD SAFETY’는 ▲보호된(Guarded), ▲합리적인(Reasonable), ▲오래가는(Built-to-last) , ▲견고함(Durable)이라는 가치를 표방하고 있으며, 작업복과 기업 유니폼, 특수 산업을 위한 특수복을 대상으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견고함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브랜뉴레이싱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큐앤드비인터내셔날 박민규 대표는 “자사 브랜드인 GRBD는 산업, 물류, 엔지니어링 환경에 최적화 된 워크웨어 브랜드로, 브랜뉴레이싱 정비팀의 공식 정비복을 후원함으로써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GRBD의 성능을 실질적으로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워크웨어의 본질인 작업자의 보호 뿐 아니라, 작업자의 움직임을 지원하는 것 또한 중요한 만큼 이번 파트너십은 GRBD의 실전환경에서의 가능성을 입장하는 중요한 방향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팀 유니폼 공동제작,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공동 마케팅 활동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를 표명했다.
한편 브랜뉴레이싱은 올 시즌 2라운드 박규승의 우승에 이어 지난 3라운드에는 헨쟌 료마가 3위에 오르는 등 6000클래스에서만 7번의 포디엄 입상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4라운드에서는 GTWCA에 출전한 한민관 대신 기용한 박석찬이 GTA클래스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6000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치러진 SRO GT4클래스에서는 송영광이 첫 출전만에 2위로 포디엄에 오른 바 있다.
글 이광선 | 사진 WV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