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SPORTS‘2026 LoL 월드 챔피언십’, 3전 전승으로 진출한 카르민 코프와 함께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표 확정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3전 전승으로 진출한 카르민 코프와 함께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표 확정

by Kwang Sun Lee

지난 16일(금) 개막한 ‘202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유럽·중동·아시아 지역(이하 LEC) 대표로 출전한 카르민 코프가 3전 전승으로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한 카르민 코프를 포함해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의 대진표를 결정하는 추첨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한국(이하 LCK) 대표 4개팀은 중국(이하 LPL), LEC 및 브라질(이하 CBLOL) 대표팀들과 맞붙게 된다.

5판 3선승제 방식으로 10월 16일(금)부터 19일(월)까지 LA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Riot Games Arena Los Angeles)에서 나흘간 치러진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퓨리아(FURIA)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물리친 MVK Esports와 Cloud9 Kia를 상대로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진출한 카르민 코프가 상위권 결승에서 맞붙었다. 한국 선수인 탑라이너 김창동(Canna)과 미드라이너 강예후(kyeahoo)가 소속된 카르민 코프는 MVK Esports에게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최종전에 먼저 올라섰다.

하위권 4강전에서 Cloud9 Kia를 물리치고 회생의 기회를 노린 퓨리아였지만 첫 상대였던 MVK Esports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1:3의 성적으로 패배하면서 월즈에서의 여정은 막을 내리고 말았다. 2번이나 퓨리아를 꺽고 플레이-인 최종 라운드에서 카르민 코프에게 다시 도전장을 던진 MVK Esports 또한 13킬 2데스 17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친 강예후에게 가로막히며 또다시 0:3의 완패로 귀국길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플레이-인에서 3전 전승으로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은 카르민 코프

플레이-인 시합이 끝난 후 스위스 스테이지의 대진표를 결정짓는 추첨이 진행됐다. 전직 프로게이머이지 현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기획자인 닉 스미스(Nicholas Wu Smith)가 추첨자로 나선 가운데,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한 16개 팀들 중 LCK 대표팀 1번 시드로 출전한 젠지는 인빅터스 게이밍(Invictus Gaming), 2번 시드인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는 TOP ESPORTS가 대전 상대로 결정되면서 오랜 기간동안 월즈의 라이벌 구도를 펼쳐온 LPL과 다시 한번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게 됐다.

월즈 6회 우승의 전적을 보유한 강력한 우승후보 T1이 맞이할 첫 상대는 CBLOL의 1번 시드로 진출한 LOS로 결정됐고, 디플러스 기아는 LEC의 G2 이스포츠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진출한 카르민 코프는 LPL 1번 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Anyone’s Legend)라는 강력한 상대를 만나게 되면서 험난한 여정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플레이-인과 달리 스위스 스테이지는 단판제로 진행되며, 녹아웃 스테이지 또는 탈락 여부가 결정되는 경기에 한해 3전 2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시간으로 24일(토)부터 텍사스에 위치한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Credit Union of Texas Event Center)에서 진행되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승리한 팀들은 다른 1승 팀과 다시 승부를 겨루게 되며, 패배한 팀들은 다른 패배 팀과 맞붙으며 3승을 먼저 달성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된다.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단 8개 팀만을 선별하게 되는 스위스 스테이지는 현지시각 오후 12시, 한국 시간으로 오전 2시부터 시작하며 온라인 플랫폼 유투브와 네이버 치지직의 라이엇게임즈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Riot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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