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6일 개막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이하 OWCS)’ JAPAN을 시작으로 2026년 ‘OWCS 아시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총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2026년 정규 리그 중 첫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스테이지 1은 핵심 선수들의 이적과 신예 팀들의 합류로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더블유디지(WDG)가 주관하는 ‘OWCS 아시아’는 일본, 한국, 퍼시픽 권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권역의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시드권을 얻은 팀들이 모여 스테이지의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경기 일정은 각 권역별로 상이하여 일본 권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정규시즌 마지막 주는 4월 8일(수)까지 포함된다. 퍼시픽 권역은 매주 목요일에 시합이 치러지고, 한국 권역은 3월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5월 3일까지의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소화하고 난 후 5월 8일부터 아시아 통합 스테이지 1의 일정에 합류한다.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 중 ‘ZETA DIVISION(이하 ZETA)’의 로스터 변경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ZETA는 2025년 함께한 신세원(Bernar), 박민기(Viol2t)와 함께 ‘크래이지 라쿤(이하 CR)’의 김진서(Shu)와 김동현(Proper), 이정환(Mealgaru), 이선우(Knife)를 새로 영입하며 우승의 각오를 다졌다.
CR 역시 ‘팀 팰콘스(이하 FLC)’와 T1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정학용(Stalk3r), 김준(vigilante)을 영입한 성공적인 로스터 개편을 이루어냈다. 3월 20일, 개막 첫 날부터 예정된 두 팀의 맞대결은 단순한 리매치를 넘어, 변화된 팀으로 자웅을 겨루는 첫 가늠좌가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리그에 앞서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오픈 퀄리파잉을 뚫고 본선에 합류한 언더독 세 팀의 행보도 주목된다. ‘CHEESEBURGER’, ‘ZAN Esports’, ‘POKER FACE’ 세 팀이 모두 개막 첫 날 등장하며 새로운 시즌에 맞춰 신예의 등장을 알리게 된다.
‘OWCS’ STAGE 1의 한국 권역 온라인 경기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플랫폼은 한국 독점 생중계를 맡은 SOOP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OWCS 코리아’ STAGE 1의 오프라인 경기는 3월 27일일부터 3월 29일까지 주어지는 휴식기간을 제외하고 3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5시, 토/일요일 3시에 각 3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 티켓링크에서 매 경기 전 주 수요일, 시간대별로 티켓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며, 3월 11일(수) 5시, 첫 예매가 예정되어 있다.


글 이재희 |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S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