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가 주최한 ‘2025 KARA PRIZE GIVING’에서 최종석 오피셜이 ‘올해의 오피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ARA가 제정한 8개 분야에 대한 수상이 진행되었으며, 이중 오피셜 상은 각 공인대회의 경기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피셜 워킹그룹에서 최종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상을 수상한 최종석 오피셜은 1996년 선수로 데뷔하여 2012년까지 활동하였으며, 2020년 오피셜로 전향한 후 슈퍼레이스와 현대N페스티벌 등에서 세이프티카 드라이버로 임하고 있다. 지난 6년간의 활동 경험을 동료와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한편으로 트레이닝에 힘쓰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광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최종석은 “2020년부터 함께 해 왔는데, 업무를 수행하면서 타협하지 않고 원칙을 지켜나갔다는 점에서 이 상을 받게 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관제팀과 팀원들, 그리고 인제스피디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