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SPORTS 2026 LCK CUP 플레이오프 1차전, BNK 피어엑스에 맞서는 디엔수퍼스의 리벤지 매치

2026 LCK CUP 플레이오프 1차전, BNK 피어엑스에 맞서는 디엔수퍼스의 리벤지 매치

by wvzine

플레이-인에서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를 연달아 돌파한 디엔수퍼스(이하 DNS)가 ‘2026 LCK CUP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장로 그룹 1위로 그룹간 배틀을 마무리했던 BNK 피어엑스(이하 BFX)와 맞붙는다. 플레이-인에서 ‘반전의 중심’으로 떠오른 DNS의 서사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 CUP 플레이오프’ 1주 차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플레이-인에서 DNS는 이변과 파란의 주인공이었다.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2:0으로 꺾고 그룹 대항전의 개막전 패배를 설욕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고도 2, 3세트를 가져가는 역전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쟁취했다. 특히 KT전 1세트에서는 억제기 3개가 모두 파괴되고 1만 골드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뒤집는 등 LCK CUP 그룹 대항전에서의 아쉬운 모습을 지워내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2전 전승으로 플레이-인을 통과한 DNS의 다음 관문은 ‘장로 그룹 1위’ BFX로, LCK컵 초반부터 바텀 라이너 남대근(Diable)을 성장시키면서 강화된 뒷심을 기반으로 승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이와 같은 운영 방식을 더욱 고도화한 결과 남대근은 LCK CUP 1주 차에서 골드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BFX는 그룹 대항전에서 바론 그룹의 젠지 이스포츠와 T1을 제외한 모든 팀을 잡아내며 장로 그룹 1위을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플레이-인이 끝난 뒤 BFX는 DNS를 플레이오프 첫 상대로 지목했다. 두 팀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슈퍼 위크’에서 같은 시드로 맞대결을 펼쳤고 BFX의 3대1 승리로 끝난 바 있다. BFX의 우위가 점쳐 지는 가운데 플레이-인을 거치면서 경기력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DNS가 예상과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BFX가 DNS를 선택하면서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와 디알엑스(이하 DRX)의 재대결도 성사됐다. 두 팀은 플레이-인 2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붙었고 DK가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인 1번 시드다운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DK는 LCK CUP 그룹 대항전을 3승 2패로 마치며 장로 그룹 2위에 올랐다. 젠지 이스포츠와 T1을 제외한 상대를 모두 잡아내며 승수를 쌓았고 BFX와 장로 그룹 1위를 다투며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다. 다만 슈퍼 위크에서 T1에게 0:3으로 패하며 상위권 팀과의 격차를 확인한 만큼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장로 그룹 2위다운 경기력을 증명해야 하는 입장이다.

DRX는 그룹 대항전을 2승 3패, 3위로 마무리했지만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3:0으로 셧아웃시키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DRX에게 DK는 ‘통곡의 벽’이었다. 2022년 LCK 서머 2라운드에서 승리한 이후 DRX는 LCK 리그 중 DK와의 상대 전적에서 15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LCK CUP 플레이-인에서도 초반부터 킬을 내주면서 0:2로 패한 바 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인에서 DRX가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지 DK가 또 한 번 DRX의 발목을 잡으면서 천적의 존재감을 입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6 LCK CUP 플레이오프’는 12일(목) BFX와 DNS의 경기로 출발한다. 13일(금)에는 DK와 DRX가 대결하며 14일(토)과 15일(일)에는 승자조 2라운드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1번 시드인 젠지 이스포츠와 2번 시드인 T1이 2라운드에 선착했으며 플레이오프 1번 시드인 젠지 이스포츠가 12일과 13일 경기에서 승리한 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14일(토) 경기를 치른다. 15일(일)에는 T1이 남아 있는 팀과 대결한다.

2026년 시즌 퍼스트 스탠드를 향한 진출팀을 결정짓는 첫 스텝인 ‘2026 LCK CUP 플레이오프’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나흘간 승자조 대결을 치르게 되며,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패자조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28일(토) 결승 진출전과 3월 1일(일) 결승전은 홍콩의 카이탁 아레나(Kai Tak Arena)에서 진행되며 전 경기는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글 WVZINE |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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