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콘텐츠 IP 기업과 지역 상권이 손잡고 상생할 수 있는 ‘2026년 서부권역 콘텐츠 IP 활용 확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콘텐츠 IP 기업과 지역 카페를 연계해 ‘콜라보 테마 공간’을 조성·운영하는 것이 골조다. 참여 기업은 총 2개 사로, 배틀 로열 장르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을 운영 중인 님블뉴런은 게임 속 캐릭터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콩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단콩과 친구들’을 개발한 블리쏠은 콩으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 등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님블뉴런은 안양시 평촌역 인근 카페 두 곳, 블리쏠은 광명시 내 창고형 카페와 손잡고 각각 자사 콘텐츠 IP를 입힌 테마 카페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각 카페에서는 콘텐츠 IP 굿즈와 콜라보 메뉴를 판매하고, IP를 활용한 팬 행사도 연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콘텐츠 IP 기업과 지역 카페가 실질적으로 상생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콘텐츠 IP 기업은 별도의 대관료 부담 없이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한다. 공간을 내주는 지역 카페는 IP로 매장을 매력적으로 꾸며 방문객을 늘리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다. 기업과 지역 상권 모두가 수익과 브랜딩에서 시너지를 내는 윈-윈 구조인 셈이다.
경콘진은 기존의 콘텐츠 IP 창·제작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콘텐츠 IP의 유통과 활용을 다각화하는 ‘IP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단기 판매에 그치는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지양하고 최소 3개월 이상 테마 카페를 운영해 IP의 생명력을 오래 이어갈 수 있는 비즈니스 인프라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콘텐츠 IP의 가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IP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 WVZINE |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