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ULTURES‘2026 KARA 드라이브 투게더’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 성료, 모터스포츠로 배운 빗길 안전 운전

‘2026 KARA 드라이브 투게더’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 성료, 모터스포츠로 배운 빗길 안전 운전

by WVZine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신영수, 이하 KARA)’는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패독에서 ‘2026 KARA 드라이브 투게더’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터스포츠를 통한 안전 운전 문화 확산 및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다양성·형평성·포용성(EDI) 가치에 공감하며, 누구나 모터스포츠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38명이 참가 신청을 해 이 가운데 32명이 현장을 찾아 짐카나 코스에 도전했다. 특히 이날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쉽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 교육과 코스 답사를 거쳐 차분하고 안전하게 주행을 이어갔다.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는 A클래스(사지장애), B클래스(하지장애), 여성부로 나눠 진행됐다. 코스는 슬라럼, 원선회, 8자 구간 등 자동차의 기본적인 조향과 가감속, 공간 인지 능력을 확인하고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인 구성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연습 주행을 통해 코스에 적응한 뒤 총 2회의 기록 계측을 실시했으며, 가장 빠른 기록을 기준으로 각 클래스별 순위를 결정하여 경기 종료 후 각 클래스 별 1~3위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일반인 운전자들은 악천후 속에서 자신의 차량을 직접 제어해 보는 프로그램 구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비가 내려 처음에는 걱정이 컸지만 코스 안내와 안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었다.”“단순한 순위 경쟁을 떠나 빗길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내 차를 더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몸소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장애인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실질적인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노면 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주행 리듬을 찾으며 기록 경쟁을 펼쳤다. 행사 관계자들은 비가 내리는 상황을 고려해 코스 운영과 안전 안내를 강화했고,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했다.

KARA 관계자는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는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니라, 교통약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운전 기술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형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이라며 “KARA는 하반기에도 장애인 짐카나 챌린지를 한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참가자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KARA 드라이브 투게더는 CJ대한통운이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했고 브리지스톤 타이어, 디온 레이싱, 아도반 코리아, 카렉스, 달리는 커피도 후원사로 함께해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이라는 취지에 힘을 보탰다.

글 WVZINE | 사진제공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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