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NG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 글로벌 드라이버 김화랑이 유명 인플루언서 윤하정과 팀워크를 맞추며 올리브영 오늘드림 팀으로 도전장을 냈다.
만 6살의 나이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김화랑은 아시아 카트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고, 2018년 CJ레이싱 주니어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전 일본 카트 선수권전에 출전한 바 있다. 독일 AMG 주니어 프로그램에 입단해 FIA 유러피안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으며, 동양인 최초로 독일 카트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해 가치를 입증했다.
그외에도 이탈리아 F4 챔피언십(2022년)과 TCR 이탈리아 투어링카 챔피언십(2024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경험을 쌓아온 김화랑과 방송을 함께 한 매니저 윤하정은 “생각지도 못한 돌발상황을 지켜보며 레이싱이 결코 쉬운 게 아니구나란 느낌을 받았다.”며, “큰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곁에 타는 것 만으로도 힘들다는 걸 알게 되면서 선수들의 실력과 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처음 레이싱을 접한 소감을 남겼다.
학업 문제로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에 자리하지 못한 김화랑을 대신해 윤하정은 “평소 운전을 좋아하는데, 더 많은 이들이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했다.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사람들이 레이싱의 매력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라며 메세지를 전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11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0부작으로 구성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방영된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