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카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개최한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는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발걸음하면서 부쩍 증가한 모터스포츠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사전 예매를 통해 유료로 진행한 행사였음에도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여러 종류의 차량들이 선보이는 데모런을 지켜보았으며,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메르세데스-AMG F1 팀의 W13 차량의 주행에는 직접 듣게되는 엔진음에 저절로 탄성이 터졌으며, 직접 차량을 운전한 발테리보타스(메르세데스-AMG F1팀 리저브 드라이버)는 도넛 주행으로 관람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