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UNCATEGORIZED 무기력하게 무너진 49ers, Seahawks의 컨퍼런스 진출 제물로 전락

무기력하게 무너진 49ers, Seahawks의 컨퍼런스 진출 제물로 전락

by Kwang Sun Lee

시애틀 시호크스(Seattle Seahawks, 이하 SEA)가 폭발적인 득점력과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49ers(San Francisco 49ers, 이하 SF)를 제압하고 컨퍼런스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지시간 17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루멘 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 풋볼 리그(이하 NFL) 디비전라운드는 홈 그라운드 경기로 맞이한 SEA가 SF를 41-6으로 꺾으며 압승을 거두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터진 리턴 터치다운을 시작으로 시애틀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시애틀 쪽으로 기울었다. 시애틀의 라시드 샤히드(R.Shaheed)는 경기 시작 킥오프에서 95야드 리턴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홈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도록 만들었다. 이후 시애틀은 필드골과 제이슨 스미스-인지그바(J.Smith-Njigba)의 4야드 패스 터치다운을 더해 1쿼터를 17-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SF는 2쿼터에 에디 피네이로(E.Pineiro)의 40야드와 56야드 필드골로 6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피려 노력했만, SEA의 러닝백 케네스 워커(K.Walker)가 2쿼터 종료 직전 7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 전반을 24-6으로 마치며 찬물을 끼얹어버렸다.

이어 진행된 후반전에도 시애틀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K.워커는 3쿼터와 4쿼터에 각각 15야드, 6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총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진은 시애틀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단 한 개의 터치다운도 기록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SEA의 쿼터백 샘 다놀드(S.Darnold)의 활약이었다. 다놀드는 경기 내내 무리한 플레이 대신 팀의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한 듯한 안정적인 패싱과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상대 수비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필요한 순간마다 전진을 이끌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현지 전문가들은 “다놀드가 시애틀의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개화했다.”며, “과거의 기복 있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진정한 리더로 거듭났다.”고 높게 평가했다. 다놀드는 이날 경기에서 124패싱 야드와 1회의 터치다운, 110.9의 높은 패서 레이팅(패스 성공율, 야드, 터치다운, 인터셉션의 변수를 조합해 지표로 나타낸 것)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을 확실히 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애틀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는 원동력이 되었다.

반면 SF는 총 236야드를 전진하며 281야드를 기록한 SEA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진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SF는 브록 퍼디(B.Purdy)의 인터셉션 1개와 펌블 로스트 2개를 포함, 총 3개의 턴 오버를 범하며 공격 흐름이 끊겼다. 시애틀의 수비진은 데릭 로렌스(D.Lawrence)가 2개의 펌블을 유도하고 어니스트 존스(E.Jones)가 인터셉션을 기록하며 팀을 컨퍼런스 라운드로 견인했다.

디비전 라운드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SEA는 내셔널 컨퍼런스 우승자를 결정하는 NFC 챔피언십에 진출하며 슈퍼볼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오는 현지시간 오는 25일 예정된 NFC 챔피언십에선 시카고 베어즈(Chicago Bears)를 20대 17로 누르고 진출한 로스 앤제레스 램즈(Los Angeles Rams)를 상대로 시카고 솔져 필드 스타디움에서 시합을 치르게 된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Seattle Seahawks Official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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