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e×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 참가한 넥슨이 판타지 라이프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의 세계관 속 마을 던바튼을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25년 데브캣 스튜디오가 판타지 힐링라이프를 표방하며 개발한 게임 ‘마비노기’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한 MMORPG로 지난 11월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유저들의 인기에 힘입어 넥슨은 AGF 2025에 마비노기 모바일을 테마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게임 내 스타트 포인트인 던바튼을 구현한 부스는 모닥불 조형을 중심으로 넓은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낚시 체험을 비롯한 게임 내 일일 퀘스트를 실제 수행한 후 스탬프를 모아 특별 선물로 교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 넥슨은 갤럭시 스토어와 협업을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with Galaxy Store’를 부스 공식 타이틀로 내걸었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웰컴 기프트와 함께 갤럭시 스토어 5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었으며, 이를 사용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스토어 1만원권 기프트 카드가 추가로 주어진다.
넥슨의 AGF 2025 참가는 뒤늦게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29일과 30일,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등을 비롯해 자체 행사에 주력하며 최근 지스타와 같은 종합 게임쇼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 넥슨이 AGF 2025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넥슨의 관계자는 “자체 행사만으로 유저들과 만나는 것도 장점이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게임들이 모이는 자리에 참가하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라며, “마비노기 모바일을 사랑해 준 유저들과 팬들을 만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참가를 결정했다. 이용자들과 직접 교감하고 현장에서의 반응을 피드백하여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행사에 참가한 취지를 전했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