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큐브문화진흥회(회장 최일규) 주관,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협력으로 공식 큐브 대회 개최
- 세계큐브협회(WCA) 공인 큐브 대회로 3x3x3 큐브 등 5종목 선수 300여 명 출전
KF갤러리 전시 ‘루빅 80/50: 마법의 50년’ 개최를 기념해 7월 13일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세계큐브협회(WCA) 공인 큐브 대회인 ‘수원 서머(Suwon Summer) 2025’가 열렸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한국큐브문화진흥회(회장 최일규) 주관,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참가자 14명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3x3x3, 2x2x2, 4x4x4, 메가밍크스, 피라밍크스 등 5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동 대회는 루빅 큐브 발명가이자 디자이너인 에르노 루빅(Ernő Rubik, 1944년생)의 탄생 80주년과 루빅 큐브 발명 50주년을 맞아 2024년 헝가리에서 시작된 전시 ‘루빅 80/50: 마법의 50년’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연계 행사다. 서울 개최 전시는 KF갤러리(서울 중구)에서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협력해 준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은 2019년 한국과 헝가리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서울 명동에 개원한 이후 헝가리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한국과 헝가리의 문화 외교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헝가리 문화원은 전 세계적으로 총 26개의 문화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헝가리의 풍성한 전통과 다양한 문화적 아름다움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을 소명으로 한다.
한편 KF는 세계큐브협회 공인대회 ‘코리아 오픈(Korea Open) 2025’에도 협력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3일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총 13개 종목에서 챔피언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식 큐브 대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세계큐브협회 누리집(www.worldcubeassociation.org)과 한국큐브문화진흥회 누리집(www.kccu.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루빅 80/50: 마법의 50년’ 서울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F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WVZINE | 그림 주한리스트 헝가리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