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SPORTS‘2026 LCK’, 젠지 이스포츠가 정규 시즌 1위로 플레이 오프 진출하며 26일부터 플레이-인 돌입

‘2026 LCK’, 젠지 이스포츠가 정규 시즌 1위로 플레이 오프 진출하며 26일부터 플레이-인 돌입

by Kwang Sun Lee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가 2026년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 오프 2라운드에 선착했다. 4라운드 1주차에서 레전드 그룹 선두를 차지한 젠지는 2주차에 KT 롤스터(이하 KT)를 맞아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1위 가능성을 굳혔다. 이어 디플러스 기아(이하 DK)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지만, 19승을 거둔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며 종합순위 1위에 올라섰다.

T1이 4라운드 2주차에 KT를 잡고 2위를 노렸지만 한화생명에게 2:0의 세트 스코어로 패하면서 3위에 그쳤고, 플레이 오프 1라운드에서 LCK 파이널 무대를 향한 스타트를 시작하게 됐다. 플레이 오픞 1라운드의 다른 한 켠에는 DK가 자리를 잡았다. 시즌 후반부에 경기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줬던 DK는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젠지를 2:1로 잡아내며 플레이오프 마지막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정규 시즌 초반 11연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던 KT는 15승 11패의 다소 아쉬운 결과를 안고 플레이 오프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4라운드 2주차에 젠지와 T1이라는 강팀을 만나 각 1세트 씩을 쟁취하며 분전을 펼쳤지만 결국 2패를 안고 라이즈 그룹에서 올라온 한진 브리온과 플레이 오프 5시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레전드 그룹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여줬던 라이즈 그룹에서는 한진 브리온이 10승을 거두며 플레이 오프 1라운드에서 KT와 맞붙게 됐다. 종합순위 7위와 8위에 자리한 BNK 피어엑스(이하 BFX)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은 플레이 오프 2라운드에서 최종 플레이 인 결정을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친다. 이 시합에서 승리하는 팀은 플레이 인 1라운드 패배 팀을 상대로 플레이 오프 6번 시드 자리로 향하는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벌인다.

플레이 오프를 향한 스타트, 플레이 인의 1라운드는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26일(수)부터 KT와 한진 브리온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 플레이 인과 플레이 오프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레전드 그룹의 자존심을 건 KT와 라이즈 그룹의 수장으로 협곡에 들어서는 한진 브리온의 승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튿날인 27일(목)은 낭떠러지 앞에 선 BFX와 농심의 사활을 건 결정전이 기다리고 있다. 승리하는 팀은 1라운드 패자와 플레이 오프로 향한 일정을 이어갈 수 있지만, 패하는 팀은 그대로 2026년 정규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9일(토)부터는 본격적인 플레이 오프 일정을 시작한다. 젠지와 한화생명에게 발목이 잡히며 3위에 머물렀던 T1이 플레이 인에서 살아남은 팀 중 하나를 지목해 시합을 펼치게 되며, 30일(일)엔 DK가 다른 한 팀을 맞아 격전의 장을 펼쳐보일 전망이다.

‘2026 LCK’의 화려한 파이널 무대는 9월 13일(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KSPO돔에서 개최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치지직, SOOP의 LCK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Riot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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