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SPORTS정규시즌 앞둔 ‘2026 LCK’, 미디어데이에서 팬들과 접점 확대로 유대감 강화 선언

정규시즌 앞둔 ‘2026 LCK’, 미디어데이에서 팬들과 접점 확대로 유대감 강화 선언

by wvzine
  • 10개 팀 감독 및 선수 참가한 미디어데이, 26일(목)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
  • 2025 LCK 챔피언 젠지, 9개 팀 감독이 뽑은 우승 후보로 선정, 젠지는 T1 지목
  • 이정훈 LCK 사무총장 “2026년은 로드쇼의 해, 팬 접점 확대에 최선 다하겠다”

오는 4월 1일(수) 개막하는 ‘2026 리드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을 앞두고 10개 팀 감독 및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sports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26일(목)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각오와 목표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격적인 미디어데이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건넨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6년은 로드쇼의 해”라며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월 LCK 역사상 첫 해외 로드쇼를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것을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되는 ‘Road to MSI(MSI 대표 선발전)’,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리고 서울 KSPO돔에서 펼쳐질 ‘2026 LCK’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하반기 여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팀 로드쇼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LCK를 전 세대가 즐기는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2025 LCK’ 정규 시즌 우승팀인 젠지 이스포츠의 유상욱 감독과 정지훈(Chovy)을 비롯해 한화생명 e스포츠의 윤성영 감독과 이민형(Gumayusi), KT 롤스터의 고동빈 감독과 이승민(PerfecT), T1의 임재현 감독대행과 이상혁(Faker), 디플러스 기아의 김대호 감독과 최용혁(Lucid), BNK 피어엑스의 박준석 감독과 남대근(Diable), 농심 레드포스의 최인규 감독과 이예찬(Scout), 한진 브리온의 김상수 감독과 박진성(Teddy), 키움 DRX의 조재읍 감독과 손우현(Ucal), DN 수퍼스의 주영달 감독과 이동주(DuDu)가 자리했다.

이전 ‘2026 LCK CUP’에서와 마찬가지로 시즌 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 각 팀 감독들은 만장일치로 젠지 이스포츠(이하 GEN.G)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각 팀 감독들은 GEN.G에 대해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압도적일 뿐만 아니라 실수가 거의 없는 팀”이라고 입을 모았다. 모든 팀의 선택을 받은 젠지의 유상욱 감독은 ‘2026 LCK 정규 시즌’ 우승 후보로 T1을 꼽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꾸준한 경기력이 나오는 강팀”이라고 평가했다.

미디어데이 참석한 선수들 대부분 정규 시즌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025년 LCK 신인상을 수상하고 2026 LCK컵 준우승을 거두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까지 진출했던 BNK 피어엑스의 바텀 라이너 남대근(Diable)은 “정규 시즌 우승이 목표이며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텀 라이너 이민형(Gumayusi) 역시 1~2라운드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대전에서 열리는 MSI에 출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6 LCK컵과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등 앞선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팀들의 각오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젠지의 유상욱 감독과 ‘쵸비’ 정지훈은 “밴픽에서의 유연함을 보이지 못해 아쉬웠다”고 자평했고 BNK 피어엑스의 박준석 감독은 “G2 이스포츠전 2세트 패배 이후 침울해진 분위기가 3세트에도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면서도 “패배 이후 피드백을 정말 길게 했는데 건설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LCK컵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한화생명e스포츠의 현재 경기력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민형은 “당시보다 경기력과 합이 20% 정도 더 올라온 것 같고, 정규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는 4월 1일(수) 한화생명e스포츠와 한진 브리온의 대결로 막을 올리는 ‘2026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치르며 치지직(링크), SOOP(링크)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경기 시작 9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글 WVZINE | 사진제공 Riot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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