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UNCATEGORIZED ‘슈퍼볼’을 향한 디비전 라운드, 최종 8개팀 결정

‘슈퍼볼’을 향한 디비전 라운드, 최종 8개팀 결정

by Kwang Sun Lee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이하 NFL)의 종착역인 ‘슈퍼볼'(Super Bowl)을 향한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휴스턴 텍산즈(TEXANS)가 피츠버그 스틸러스(STEELERS)를 30대 6으로 완파하며 디비전 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현지 시간 12일,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위치한 애크리어 스타디움(ACRISURE STADIUM)에서 펼쳐진 마지막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스틸러스가 1쿼터에 필드골로 3점을 선취하며 홈그라운드 관중들을 흥분시켰으나, 이어 2쿼터에서 텍산즈 14번의 공격만에 쿼터백 스트라우드(C.Stroud)의 패스를 받은 커크(C.Kirk)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곧이어 스틸러스가 반격에 나섰지만 텍산즈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두번째 필드골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3쿼터는 지루한 공방이 이루어졌다. 서로 한 점도 내지 못하며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는 가운데 15분이 지나갔고 마지막 쿼터에서 공격권을 가지고 시작한 텍산즈는 2분 38초만에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점을 추가, 10대 6으로 격차를 벌려나갔다.

반격에 나서는 스틸러스가 4번째 플레이에서 쿼터백 로저스(A.Rodgers)가 패스 직전 놓친 공을 텍산즈의 랭킨(S.Rankins)이 나꿔챈 후 그대로 질주하며 터치다운으로 연결시켜 이날 경기의 명암을 갈랐다. 이어진 추가골로 7점을 더한 텐산즈는 스틸러스를 하프라인 근처에 묶어둔 상태로 4번의 공세를 막아냈고, 넘겨받은 공격권을 또 한번의 터치다운으로 이어내며 스코어 24대 6으로 더욱 벌려놓았다.

경기시간 4분여를 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조급해진 스틸러스는 또다시 인터셉트를 허용했고, 이 치명적인 실수는 텍산즈의 벌락(C.Bullock)이 50야드의 터치다운로 이어지며 돌이킬 수 없는 점수차가 만들어졌다. 30대 6까지 벌어진 스코어에 잔여 시간이 3분여로 줄어들자 슈퍼볼을 향한 스틸러스의 행보는 멈춰섰고, 텍산즈가 AFC 디비전 라운드에 마지막으로 진출하며 8개 팀의 윤곽이 잡혔다.

2025-26 슈퍼볼 플레이오프 브라켓 (사진제공 NFL)

이번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거친 휴스턴 텍산즈는 현지시간 다음주 18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 대결을 펼치며, 잭슨빌 재규어스(Jacksonville Jaguars)를 꺽고 진출한 버팔로 빌즈(Buffalo Bills)는 17일 플레이오프 시드 1위로 기다리던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를 상대로 챔피언십 진출권을 다투게 된다.

NFC에서는 시카고 베어스(Chicago Bears)가 18일 LA 램스(Los Angeles Rams)를 맞이해 승부를 겨루게 되며, 전날인 17일에는 NFC 플레이오프 시드 1위인 시애틀 시호크스(Seattle Seahawks)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San Francisco 49ers)가 맞대결을 통해 챔피언십에 나갈 승자를 결정한다.

한편, 1966년 개최된 이래 6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슈퍼볼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월 8일(일),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Levi’s Stadium)에서 개최된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NFL, Huston Texans Official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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