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5 LCK 어워드’에서 수여되는 세부 시상 종목을 공개했다.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2025 LCK 어워드’는 총 21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지며, 10개 종목의 본상과 함께 LCK를 후원해 준 스폰서십과 함께 하는 특별상 1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본상으로는 각 포지션 별로 올해의 선수를 선정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가 발표되며, ▲정규 라운드 MVP, ▲ALL LCK 퍼스트 팀, ▲올해의 감독, ▲루키 오브 더 이어(신인상)도 함께 시상한다.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선수 상은 2025년 시즌 중 최고의 성과를 거둔 단 한명에게만 주어지게 된다.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특별상에는 먼저 LCK 정규 시즌 중 주간 골드킹을 가장 많이 수상한 선수에게 ▲우리 WON 뱅킹 골드킹 상이 주어진다. ▲업비트 베스트 KDA 플레이어 상은 올 한해 KDA 부문 1위 선수에게 주어지며, 핵심 오브젝트인 드래곤을 가장 많이 스틸한 선수에게는 ▲POSCO FANTASTEAL 상이 수여된다. 가장 퍼스트 블러드 횟수가 많은 선수에게는 ▲올 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이, 가장 많은 챔피언을 사용한 선수에게는 ▲LG 울트라기어 최다 챔피언 픽 플레이어 상이 각기 주어진다.
최다 솔로킬을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모스트 솔로킬 상과 부진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뤄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리라이즈 상은 각기 로지텍과 시크릿랩에서 부상이 함께 수여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든 선수를 선정해 ▲베스트 모먼트 상을, 단 몇 초만에 팬심을 사로잡은 영상의 주인공에게는 ▲베스트 쇼츠 어워드가 시상된다. 선수들과 팀을 제외하고 LCK의 발전에 기여한 주체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진다.
올 해는 ▲스포츠맨십 상이 신설된다. 이는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선수를 대상으로 주어지며, 첫 수상자가 어느 선수로 선정될 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2025 LCK 어워드’는 유투브 LCK 채널과 SOOP, 네이버 치지직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Riot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