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LCK 정규 시즌, 4월 1일(수) 1~2라운드부터 9주 간 여정 시작
- 첫 주차부터 연이은 ‘빅매치’ 성사와 함께 무게감 상승한 새터데이 쇼다운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6 LCK 정규 시즌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한진 브리온의 맞대결로 치열한 접전의 막이 오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sports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4월 1일(수)부터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6 LCK 정규 시즌 개막일부터 라이벌 매치업이 성사됐다. 개막일인 4월 1일 2경기에 출전하는 T1과 KT 롤스터는 오랜 기간 동안 이동통신사 라이벌로 불리며 다수의 명경기를 연출한 바 있다. 지난 ‘2025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두 팀이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쳤고 풀세트 접전 끝에 T1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당시 T1과 KT 롤스터가 보여준 수준 높은 경기력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T1이 KT 롤스터에게 약 66.9%의 승률을 보이며 압도적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대결에서도 T1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패승승’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026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펼쳐졌던 맞대결에서 T1은 세트 스코어 1:1로 팽팽히 맞선 채 시작됐던 3세트에 글로벌 골드 약 13,000의 격차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당일 T1과 KT 롤스터의 경기에 앞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한진 브리온이 펼치는 접전과 함께 9주 간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더불어 주목할 만한 매치업이 이어졌던 새터데이 쇼다운의 무게감이 한층 상승할 전망이다.
새터데이 쇼다운은 해당 주간에 펼쳐지는 경기들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대결을 매주 토요일에 배치함으로써 팀들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매치업이다. 2026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는 새터데이 쇼다운마다 저마다의 서사와 라이벌 구도를 가진 팀들 간 경기가 대거 포진됐다.
개막 주차에는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에는 과거 T1에서 활약했던 탑 라이너 최우제(Zeus)와 바텀 라이너 이민형(Gumayusi)이 소속된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LCK컵 개막전에서 맞붙은 두 팀은 T1이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가져갔다.
3주 차에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 이스포츠를 상대한다. 젠지 이스포츠는 2025년 LCK 첫 통합 시즌 챔피언에 올랐고 같은 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과 ‘이스포츠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를 석권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LCK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팀의 면모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다. 로스터 격변 이후 승리가 절실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 이스포츠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아가 5월 2일(토) 새터데이 쇼다운은 젠지 이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대결로 구성됐다. 젠지 이스포츠를 상대로 3년 이상 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가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상성 관계를 극복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치르며 치지직(링크), SOOP(링크)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48시간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글 WVZINE | 사진제공 Riot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