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NG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결성된 박규승과 데니안이 팀N2로 출사표를 던졌다.
전직 댄서로, 현재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기도 한 박규승은 2009년 모터스포츠에 입문해 어느덧 17년차 경력을 보유한 드라이버다.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에 2023년 데뷔한 박규승은 빠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1년만에 첫 포디엄에 올랐고, 이어 2025년 2라운드에는 포디엄 최정상을 차지하는 독보적인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매니저로 손을 잡은 데니안은 인기 보이그룹 god의 멤버로 현재 배우이자 방송인으로 경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 참가한 매니저들 중 유일하게 레이싱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당시 ‘탑기어 코리아’ 방송의 일환으로 김진표, 알렉스(클래지콰이)와 팀을 구성해 이벤트 형식으로 슈퍼레이스 V720 크루즈 클래스에 참가했으며, 시즌 중 총 3회 출전해 7라운드에서 2위로 포디엄을 밟은 경력이 있다.
공교롭게도 2위로 포디엄에 올랐을 당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지금의 박규승이었으며, 십년만에 다시 만난 인연에 대해 박규승은 “10년 전에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방송도 같이 출연했었다. 비가 오는 중에 펼쳐진 레이스였는데 데니안 선배의 실력이 뛰어났다고 기억한다. 그 후로 오랜만에 만났지만 매우 반가웠고, 내 우상이 god이기도 해서 이렇게 같은 팀으로 다시 만났다는게 너무 반가울 따름이다.”라며 회고했다.
모터스포츠 경력이 방송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데니안은 “레이싱 경험이 있긴 하나 정식 데뷔라기보단 프로젝트로 도전하는 상황에서 2위를 차지했었다. 마침 함께 포디엄에서 샴페인을 터뜨린 추억이 있는 박규승 선수와 만나 반가웠다.”라며, “팀 매니저의 역할에서 할 수 있는 영역에 제한이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챙겨야 할 것들이 있었다. 본선을 위한 미션을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이 중요한데, 다른 매니저들도 차를 좋아하는 매니저들이 많아 서로 팀 우승을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하며 역할에 충실했다.”며 자신만이 특출나지 않았음을 겸허하게 내비쳤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11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0부작으로 구성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방영된다.

글 이광선 |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