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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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나는 F1,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일정 공개

by Kwang Sun Lee

카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메르세데스-AMG F1 팀과 협업하여 AMG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이하 피치스 런)의 일정 공개을 공개했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의 SNS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쇼런은 총 4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는 20여 대의 주니어 급 카트와 현재 래디컬 컵 코리아 시즌을 진행 중에 있는 10여대의 래디컬 경주차가 서킷을 주행한다. 래디컬 차량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모터스포츠 전용 차량으로 차량 특성에 따라 SR1, SR3, SR10 등으로 등급이 나뉘어진다. 최상위 등급인 SR10의 경우 RPE 2.3L i4 엔진을 장착하고, 6단 시퀀셜 트랜스액슬 변속 시스템을 적용해 425마력의 힘과 어우러진 스피드를 느끼게 해준다.

이어 FIA TCR에서 활약중인 현대N의 TCR 차량이 질주를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피치스가 선보이는 튜닝카 ‘Pony Spec 1’이 트랙에 등장하게 되며, 페라리 430 스쿠데리아, 페라리 SF90 XX Stradale, 메르세데스 AMG GT-R, 벤츠 SLR 맥라렌 로드스터, 포르셰 와 드마크로스 에픽 GT1 등 총 13대의 일반 공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차량들이 서킷을 달리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에 국한되지 않고 슈퍼바이크 또한 쇼런에 참가하여 종합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 번째의 런 유니버스 타임은 30여대의 모터바이크가 질주하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며, 재규어 E-타입, 벤츠 SL시리즈와 함께 폰티악, 포니, 칼리스타 등 희귀 올드카들이 함께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대망의 파이널을 장식할 F1 데모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루이스 해밀턴과 페어를 이루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에서 드라이버로 활약했던 발테리 보타스(Valtteri Viktor Bottas)가 등장해 F1의 진가를 선사한다. 보타스는 현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 중에 있으며, 2026년부터는 캐딜락 F1팀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현역 선수이다. 보타스가 몰게 될 F1 머신은 메르세데스-AMG F1 W13 E 퍼포먼스 차량으로 2022년 시즌 동안 경기에 투입되었던 차량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피치스는 지난 9월 25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ME’를 통해 선예매를 시작했으며, 10월 1일 18시부터는 일부 취소 티켓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가장 저렴한 Donut Zone(시팅 죤 B)이 20,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직선주로에서 피트를 관람할 수 있는 그리드 죤(시팅 죤 A)은 30,000원이다. 그 외에도 Apex 죤(스탠딩 죤) 35,000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더욱 특별한 관람과 체험을 위해 택시타임이 포함된 Speed Taxi 티켓, VIP Skydeck 티켓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글 이광선 | 사진 메르세데스-AMG F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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