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업체인 웹젠은 지난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5’에서 게임 개발사 리트레일이 개발하고 웹젠이 서비스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을 선보였다.
11월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지스타 2025’에 참가한 웹젠이 선보인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로그라이크 요소를 활용해 짧고 빠른 육성과 덱빌딩으로 다른 디펜스 게임들과의 차별성을 보인다.
여기에 2D와 3D를 활용한 미소녀 캐릭터의 등장은 최근 확장 추세인 서브컬쳐 장르에서도 충분히 강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에 마련된 시연 코너에서 사전체험을 마친 관람객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웹젠과 리트레일은 현장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 시연과 함께 웹젠은 게임 속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코스프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국과 일본 국내외 전문 코스프레 모델들이 선보이는 단체 포토타임과 모델 사인회 등이 진행되며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토크쇼,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한 다채로운 체험 코너의 진행으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