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코리아가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나흘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호요랜드2025(HoYoLAND2025)’(이하 호요랜드)를 개최한다. 이번 호요랜드는 지난 해 개최된 ‘호요랜드 2024’에서 보여준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개최되었으며, 사전 예매된 티켓 판매량 집계 결과 4일동안 총 3만 2천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으로 호요버스 게임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해 주었다.
호요버스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호요랜드에는 대표 게임 5종을 테마로 한 세계관을 전시했으며, 각 게임별 체험공간을 비롯해 굿즈존, 푸드존, 창작전시존&DIY존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운영되며, 더불어 갤럭시 스토어(갤럭시 AI존), 플레이스테이션, 맘스피자 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원신을 테마로 한 부스 ‘나타가 부른다 준비 됐나?’에서는 바레사, 시틀라리, 올로룬과 함께 나타의 성대한 축제 현장으로 떠나 즐거운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부족테스트, 파도수련, 명중수련 등 간단한 미션 체험을 통해 게임 내 다양한 퀘스트를 직접 즐기고 성공하면 3종의 포토카드 또한 손에 넣을 수 있다.
붕괴: 스타레일의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에서는 March 7th, 단항과 함께 영원의 땅 앰포리어스에서 황금의 후예들의 불을 쫓는 여정을 다시 한번 알아볼 수 있다. 레이저 방탈출, 체스미션, 퀴즈 게임 등에 참여하면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 유료 미션이 마련되어 있다.
젠레스 존 제로의 ‘뉴에리두 특별수행’에서는 와이페이 반도에서 열리는 특별한 축제에 초대받아 수행자로서 의현, 귤복복, 판다부와 함께 운규산의 수행에 임할 수 있다. 무료존에서는 반사신경 테스트, 모션 댄스타임, 점프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유료로 운영되는 룰렛과 에어볼 추첨에서는 랜덤으로 주어지는 키링을 받게 된다.


야외에 마련된 붕괴3rd의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에서는 학교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물함 속 쪽지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거나 입학 시험을 치르는 등 수학여행에 온 듯한 낭만을 느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포토카드 등의 굿즈를 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미해결사건부의 ‘달콤달콤 메모리’ 또한 킨텍스 제2전시장의 후면광장에 마련되어 있으며, 강혁, 백은후, 윤노아, 유신우 등 게임 내 등장하는 주인공들과 달콤한 추억을 떠올리며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게임 OST 공연을 비롯해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코스프레 런웨이와 퀴즈쇼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스팟에서는 전문 코스프레어의 포토타임이 수시로 진행된다.

호요버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작년 ‘호요랜드 2024’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에 올해도 ‘호요랜드 2025’로 다시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는 두 번째인 만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각 IP의 특색을 살린 부스와 미니게임, 무대 프로그램은 물론, 유저분들이 직접 참여하는 2차 창작 전시와 코스프레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현장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과 팬들에게 인사를 대신했다.
호요랜드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 예약이 선행되어야 하며, 입장료는 29,000원(티켓링크 수수료 1,000원 별도)이다. 단, 붕괴3rd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는 윗치폼에서 별도로 5,000원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글 이광선 | 사진 WVZINE